📚복수와 공포가 배달되는 집!
📚공포술사가 전하는 복수의 이야기!
📚사와무라 이치 저자 <기묘한 괴담 하우스>!

평생 도망칠 수 없는 공포를 배달해주는 곳! <기묘한 괴담 하우스>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단편 호러 소설집으로,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을 섬뜩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7편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으로, 어린 시절 나를 집단으로 괴롭혔던 친구들, 우리 가족에게 사기를 치는 뻔뻔한 사기꾼, 질투에 눈이 멀어 나의 인생을 망친 인간, 법의 심판도 받지 않고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공포로는 부족할 정도로, 억울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존재, 공포술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평생 도망칠 수 없는 공포를 배달해주는 기묘한 괴담 하우스의 이야기이다. 귀신이나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지는 않는다.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상황을 공포로 그려내어,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바로 현실적인 공포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괴담을 좋아하는 인물이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마치 일본판 환상서점을 보는 듯했다. 다만 이 작품을 공포 소설로 보면 안될 듯하다. 이 작품에는 사이비 종교, 학교폭력, 왕따 등 현실 문제로 다루고 있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구조적 악순환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통적인 호러보다 현실적인 불안과 공포를 자극하여 무서움의 깊이를 잘 그려냈고, 문체가 간결하고, 몰입감 있는 전개로, 하루만에 다 완독할 정도로 흡인력이 있는 작품이다. 다만 초자연적 공포가 아니라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작품이지만, 괴담이나 심리적 공포를 담고 있어서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이다. 총7편의 이야기는 독립적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괴담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에 마지막 단편인 ‘공포술사‘ 는 억울함과 분노를 품은 사람들이 공포술사라는 존재에게 의뢰하여 복수를 대신 수행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복수의 대가와 도덕적인 이야기로, 단순한 무서움보다 복수의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보여주는 단편이다. 이 작품은 왕따, 질투, 배신 같은 인간 사회의 큰 문제를 공포로 그려내어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공포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다. 어린 시절의 상처, 가족의 배신, 사회적 불공정 등을 괴담 이야기에 녹여냈지만, 읽는내내 공감과 치유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7편의 단편들이 공포가 강렬하지는 않지만, 공포보다 서늘함을 주는 단편들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문제를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결국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인간!공포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갈등을 잘 그린 이 작품은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문제에서 비롯된 공포를 다루고 있어 금방 몰입하게 하는 작품이다.

몰입감과 긴 여운을 주는 작품! 짧게 읽기에도 좋고,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성찰을 유도하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호러를 넘어선 깊이를 가진 작품이니, 괴담이나 심리적 공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결국 귀신보다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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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누구나 나쁜 짓을 할 수 있어요. 근데 어떤 실수는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 P150

우리는 사건을 선택할 때 많이 고민한다. 그리고 일단 사건을 맡으면 성실하게 조사하고 소송을 제기한다. 우리의 목표는 진실을 찾아내고 의뢰인을 석방시키는 것이다. 지난 12년간 아홉 번의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지만 의뢰인을 구해 내려는 우리의 노력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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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재독>
📚이누가미 가문에 피를 불러온 유언장!
📚핏줄 속에 감춰진 저주, 이누가미 일족!
📚요코미조 세이시 저자 <이누가미 일족>!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대표작! <이누가미 일족>은 소년탐정 ‘김전일‘ 의 할아버지인 긴다이치 코스케가 등장하는 시리즈 중 하나로, 뛰어난 심리묘사와 곳곳에 배치된 트릭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로는 3번, 드라마로는 5번이나 만들어진 작품이다. 탐욕과 복수로 얼룩진 유언장과 복잡하게 얽힌 가족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요코미조 세이시 작품 중 최대 히트작 중 하나이다. 추악한 탐욕으로 가득찬 대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 작품은 연쇄살인사건을 명쾌한 추리로 해결하는 긴다이치 코스케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일본 본격 추리소설의 정수를 보여준다. 긴장감 넘치는 가족 비극과 치밀한 트릭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일본 재벌가 이누가미 가문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다.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갈등과 가족 간의 증오, 복수심을 그려냈으며, 고전 미스터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유언장, 대저택, 가면, 뒤틀린 가족 간계 등 고전적인 요소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이 작품은 살인 사건의 트릭을 정교하게 그려냈고, 추리를 직접 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단서 하나하나가 의미를 부여했으며, 마지막 반전까지 긴장감을 주는 작품으로, 단순한 추리소설보다, 인물들의 내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가족 간의 증오와 질투, 사랑이 얽힌 복잡한 감정선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긴다이치 코스케의 느긋하면서도 예리한 추리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이 존재감을 준다.

단순한 살인 사건을 넘어,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본성과 탐욕을 날카롭게 그린 작품으로, 왜곡된 혈연과 유산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에 대해 다룬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증오와 복수, 그리고 그로 인한 파국을 그린 이 작품은 겉으로는 단란해 보이는 이누가미 가문을 복잡한 가족으로 그려내어, 피로 맺어진 이들이 유산과 권력에 더 집착하며, 그로 인해 살인이 벌어지는 참혹한 이야기를 다룬다. 가족 간의 경쟁과 갈등을 부추기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게 되는 동기를 그려내어 유산과 권력의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보여준다. 등장인물 중 자신의 출생과 정체성에 대한 진실을 숨기거나 왜곡하며, 복수를 위해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또한 일본의 전통적인 가문 구조와 근대적 법률, 개인주의적 가치가 충돌하고, 가족이라는 제도 자체에 비판적으로 그려냈다.

정통 추리소설의 매력을 집약한 작품으로, 치밀한 플롯과 심리 묘사, 그리고 일본적 정서가 잘 어우러진 이 작품은 치말한 트릭과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추리욕을 자극한다. 또한 자극적인 묘사가 없어도 충분히 서늘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몰입감을 주는 작품으로, 가족이라는 제도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어, 문학적 깊이까지 갖춘 작품이니, 일본 추리소설의 정수를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이 작품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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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양장)
박소영 지음 / 창비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들은 신이 아니에요. 남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대단하지 않다고요. 당신들은 남에게 고통을 줘서도 안 되고, 누군가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는 착각도 제발 버려요. 그건 당신들이 남의 영혼을 제멋대로 휘저을 핑계밖에 되지 않으니까.



- P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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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로 살아가길 원하는 이를 위한 작품!
📚눈덩이처럼 커지는 삶의 진실!
📚박소영 저자 <스노볼>!

작은 눈덩이가 굴러온 삶의 파도 같은 이야기! <스노볼>은 혹한의 세계에서 따뜻한 돔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정체성과 욕망, 그리고 인간의 선택을 다룬 작품이다. 평균 기온이 영하 41도로 혹한이 몰아닥친 세상, 돔으로 둘러쳐진 따뜻한 지역 스노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살기 위해서 스노볼의 엑터가 되어 바깥세상으로 매일같이 자기 일상을 드라마로 중계해야 하는 주인공 16살 전초밤의 중점적으로 전개가 된다. 주인공 전초밤은 16살로, 스노볼의 바깥세상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인력발전소 노동자이다. 디렉터가 되어 자기만이 근사한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꿈인 전초밤에게 스노볼은 선망의 세계인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는데, 그것은 스노볼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최상위 엑터이자 전초밤이 제일 좋아하는 배우 ‘고해리‘ 가 죽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고해리와 묘하게 닮은 전초밤에게 대신 그녀를 연기해 달라는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 오고, 전초밤이 이를 받아들이고 스노볼에 입성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위해 전진하는 동시에 인간성과 자아를 지키려는 분투하는 10대 전초밤의 모습을 고민과 갈등을 그려내어, 타인의 삶과 욕망을 훔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 시대에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기온이 영하 41도에 달하는 혹한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돔 형태의 따뜻한 공간인 스노볼이 주 무대로 그려냈다. 이곳은 선택받은 소수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고, 방송을 통해 외부 세계에 송출되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이 혹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유일한 낙이 바로 스노볼 방송을 보는 것이다. 주인공 전초밤은 인기 배우 고해리를 닮은 외모 덕분에, 자살한 고해리를 대신할 새로운 액터로 스노볼에 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스노볼은 단순한 낙원이 아니었다. 정체성과 욕망이 뒤섞인 곳이었고, 고해리라는 인물이 여러 명이 복제된 존재였다라는 것도 충격적이었다. 혹한의 디스토피아 속에서 정체성과 욕망, 선택의 무게를 그린 이 작품은 따뜻한 돔 스노볼과 혹한의 바깥 세계를 대비시켜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자유, 꿈, 그리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전초밤은 고해리와 닮은 외모로 인해 액터로 스노볼에 들어가지만, 결국 자신의 삶이 타인이 욕망과 시스템에 의해 규정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 혹한의 바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스노볼 속 삶을 부러워하지만, 이곳은 단순한 낙원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방송으로 내보내야 하는 대가가 따르는 곳이다. 스노볼은 선택받은 소수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그려냈지만, 이는 바깥 세계의 고통과 내부 세계의 특권을 대비되는 모습으로 그려냈다. 따뜻한 스노볼은 바깥 세계에서 낙원처럼 보이지만, 결국 철저한 삶으로 인해 통제되는 삶과 감시되는 삶으로 살아가야 하는 스노볼의 공간은 과연 낙원은 자유로운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된다.

고해리라는 인물이 단일하지 않았다라는 반전과 더불어 정체성의 불안정성과 인간 존재의 복제 가능성을 잘 그려냈고, 혹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방송을 위해 삶을 내보내는 액터들의 삶은 각자가 선택하는 삶에 규정한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청소년 SF소설이지만, 인간의 정체성과 욕망,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성장 소설이다. 신선한 세계관, 치밀한 전개, 사회적 메시지, 그리고 강렬한 몰입감을 주는 이 작품은 정체성과 욕망, 불평등, 꿈을 다루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혹한의 미래, 돔 속 낙원은 익숙한 설정이지만, 독창적이고 치밀한 세계관 덕분에 참신한 디스토피아로 느껴지게 한다. 초반에 무심코 지나친 장면들이 후반부에는 복선으로 나타나고,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스릴러적 재미를 느끼게 하는 이 작품은 긴장과 호기심을 끝까지 유지할 정도로, 몰입감 있는 작품이다. 기후 변화, 빈부격차, 물질만능주의 같은 현실 사회 문제를 잘 반영한 작품!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삶과 가짜 정체성을 벗어던지고,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찾아가는 주인공 전초밤을 응원하게 되는 작품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꿈과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충분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작품이니,꼭 한번 읽어보길!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사회적 성찰, 그리고 성장의 의미가 어우러져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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