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이벤트 당첨도서 >
📚중세의 어둠 속 인간의 심연을 다루는 지적인 미스터리!
📚완간 30주년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개정판!
📚엘리스 피터스 저자의 <반란의 여름>!

🏛캐드펠 수사 시리즈 18번째 이야기! <반란의 여름>은 중세의 어둠 속 인간이 심연을 다룬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인물과 더불어 사건을 치밀하게 엮어낸 역사 미스터리 작품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관찰자로서 웨일스 내부의 권력 다툼과 교회 조직의 변화, 그리고 각 인물들이 마주하는 신념과 충성의 갈등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신앙과 충성, 가족과 야망 사이에서 인간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 이 작품은 묵직한 긴장감을 선사함으로써, 덴마크인들과의 대치, 웨일스와 잉글랜드 간의 묘한 신경전, 성직자의 결혼에 대한 중세 교회의 갈등 등이 살인과 납치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충성심의 충돌과 갈등이 빚어낸 정치의 혼돈과 전쟁,살인,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1144년, 웨일스와 잉글랜드 사이의 정치적 긴장과 내전이 고조된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캐드펠 수사와 마크 부제가 교회 사절로 웨일스를 방문하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충성심의 갈등, 신념과 야망, 그리고 정의와 용서 등 인간 내면의 복잡한 선택에 대해 다루는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정교한 구성, 그리고 중세 교회와 정치의 변화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저자의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 캐드펠은 단순한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적 고뇌를 지닌 관찰자로 등장시켰다는 점에 주목할 점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 추리소설 보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역사적 맥락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지적 미스터리이면서, 철학적 미스터리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을 단순한 선악 구도로 그려낸게 아니라, 각자의 신념과 선택으로 이끌어가는 인물로 그려냈다는 점과 캐드펠을 단순한 탐정보다 도덕적 판단과 인간적 연민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이 작푸의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중세의 정치적 격변 속에서 인간의 내면과 도덕적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의 중심은 권력과 충성의 갈등이다. 이 사건에 핵심적인 인물인 웨일스 왕 오아인과 그의 동생 카드왈라드르 사이의 갈등을 단순한 형제 싸움을 그려낸게 아니라, 권력의 정당성과 충성의 본질에 대해 다뤄, 마치 한편의 정치적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또한 카드왈라드르의 복수는 개인적 감정이지만, 그가 덴마크 용병을 끌엉들이는 순간, 충성은 민족과 국가를 향한 것으로 확장된다. 또한 오아인은 형제애와 왕권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러 하지만, 결국 정치적 판단이 우선으로 한다는게 이 작품을 읽을 때의 큰 포인트이다. 이 뿐만 아니라, 도덕적 판단과 인간적 연민,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 중세의 격동기라는 거대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개인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등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로 읽는것보다는, 역사적 격변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 작품이다.

🏛중세라는 낯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왠지 읽는내내 지금하고도 닮아보인다. 권력과 충성의 갈등은 조직 내 윤리와 개인의 양심으로, 즉 정치, 기업, 종교 등 다양한 조직에서 개인은 종종 상사의 명령과 자신의 윤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다. 도덕적 판단과 인간적 연민은 법과 정의의 균형으로, 즉 오늘날 사법제도, 사회복지, 인권 문제에서 핵심적인 논의이다. 거대한 시스템 속에서 개인은 종종 무력감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과 행동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은 중세시대나 지금이나 여전히 똑같다. 오늘날에도 작은 목소리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작품이 바로 <반란의 여름>이 아닐까 ! 한마디로 이 작품은 단지 과거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지금 현재를 비추는 거울 같은 작품이다.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은 작품! 12세기 중엽, 웨일스와 잉글랜드 사이의 정치적 긴장과 교회 권력의 변화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 드라마 같은 역사 추리소설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중세의 권력 다툼과 개인의 선택이 얽힌 복잡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역사와 인간성, 정의와 연민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고, 읽고나면 단순한 사건 해결 이상의 여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북하우스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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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킹스 - 세상에 온 가장 위대한 왕, 그분의 생애가 시작된다
찰스 디킨스 지음, 김성진 편역 / 린(LINN)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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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사랑으로 쓰인 복음, 디킨스의 마지막 선물!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한 사랑과 진실로 엮은 기억의 서사!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원작소설!
📚찰스 디킨스 저자의 <킹 오브 킹스>!

🧔‍♀️사랑과 진실로 엮은 기억의 서사! <킹 오브 킹스>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원작소설이기도 한 작품으로, 영국 대문호 작가인 찰스 디킨스가 예수의 생애를 담은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1846~1849년 사이에 지은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한 작품이다. 국내에는 <예수의 생애>로 출간된 바 있다. 이 작품은 오직 자녀들을 위해 쓴 작품으로, 해마다 크리스마스에 직접 자녀들에게 읽어주었다고 알려진 작품이다. 하지만 디킨스는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우리 주님의 생애>의 출판을 엄격히 금지했고, 디킨스가 사망한 지 64년 후인 1934년에 출판되었다. 원작은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았으면 좋겠구나. 모든 사람이 그분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야. 이 세상에 그분처럼 선하고, 친절하고 , 온유하며, 잘못하거나 아프거나 비참한 모든 사람들을 그분만큼이나 안타깝게 여긴 사람은 없었단다''로 시작한다.

🧔‍♀️<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영원한 사랑과 자비, 그분의 기적 같은 생애를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예수의 발자취를 차분하게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50여 장의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들려주는 예수님의 생애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남긴 가장 조용하고도 따뜻한 작품으로, 한없이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 같은 사회비판적 대작으로 알려진 디킨스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출판하지 않기를 원했다고 한다. 이유는 이건 세상에 내놓기 위한 책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남기고 싶은 가장 소중한 유산이었기 떄문. 그 마음을 알고 읽으면, 문장 하나하나가 깊이 있게 마음에 다가오는 작품이다. 예수님의 삶을 마치 옛날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이 작품은 부드럽고 친근하게 , 그리고 아이에 마음에 닿을 만큼 따뜻하고 명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예수님의 탄생부터 십자가, 부활까지의 여정까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저자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 이 작품은 사랑과 용서 자비와 희생의 이야기로 가득채웠다. 이 작품은 종교 서적이기는 하지만, 문학과 신앙, 그리고 가족의 사랑이 만난 자라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예수님의 삶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냈으며, 신앙이란 결국 사랑이라는 진리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또한 이 작품은 예수를 믿거나, 안 믿거나 그거를 떠나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저자가 남긴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예수님의 탄생, 어린 시절, 기적, 가르침, 십자가의 죽음, 부활까지의 생애 등 시간순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아이의 눈높이에서 맞춰 그려진 이 작품은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언어 때문에 성경을 1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사랑, 용서, 자비, 겸손 등 예수님의 핵심 가르침을 중심으로 그려내어, 예수님의 삶을 통해 도덕적 가치와 인간적 미덕을 전해주는 작품이다. 종교적 교리보다 삶의 방향성과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는 이 작품! 힘과 권력이 아닌 사랑과 희생으로 다스리는 예수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진정한 인격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십자가의 길과 부활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는 인간의 여정을 그려냈고, 예수의 삶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임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종교적 메시지로 읽힐 수 있는 작품이지만,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동과 인간적 가치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저자의 문학적 감성과 신앙적 고백이 시대를 초월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저자가 막내아들에게 들려주는 예수님의 생애! 단순한 성경 요약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과 용서, 희생의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진짜 왕은 칼이 아닌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예수님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으로,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로 읽는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또한 예수님의 탄생부터 기적, 고난 , 부활까지! 마치 2천 년 전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예수님의 생애를 통해 진정한 왕의 의미와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깊은 울림을 느낄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도서출판 린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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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욕망이 피어나는 성벽 너머의 진실!
📚중세의 그림자, 그리고 진실을 좇는 캐드펠 수사!
📚엘리스 피터스 저자의 <욕망의 땅>!

🏛완간 30주년 기념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개정판! 그 17번째 이야기 <욕망의 땅>은 중세의 긴장감과 욕망이 얽힌 이야기로,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적이고도 감성적인 역사 미스터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중세의 여성이 놓인 비극적인 운명, 그리고 죄의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와 거짓말로 진실을 덮으려는 자!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그리고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의 난제를 깊이 있게 그려내어 철학이 깃든 역사 추리소설의 클래식으로, 최고의 휴머니티 미스터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이 짊어질 수 있는 죄의 무게가 얼마나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침묵이 만든 오해, 그리고 고통스러운 용서의 순간들을 아주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단순한 살인사건을 인간 본성과 도덕적 질문까지 더해 깊이 있는 미스터리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12세기 슈루즈베리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캐드펠 수사는 약초학자이자 사건 해결사로, 수도원에 기증된 ‘도공의 땅‘ 을 개간하던 중 한 여성의 유골이 발견이 되면서 사건을 파헤친다. 과거 이 땅에 살았던 루알드와 그의 실종된 아내 제너리스가 사건의 중심에 놓이게 되면서, 진실을 감추려는 자들과 파헤치려는 자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려냈다. 반전과 심리 묘사가 뛰어나고, 캐드펠의 인간적인 면모가 읽는내내 공감을 하게 된다. 또한 움베르토 에코와 애거사 크리스티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는 엘리스 피터스의 대표작으로 지적 미스터리의 고전이 ‘바로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른 미스터리와는 다르게, 단수한 수사물 보다는 인간의 내면과 시대의 어둠을 그려내어 문학적 깊이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욕망의 땅>은 중세 여성의 비극적 운명, 침묵과 진실의 대립, 욕망과 신념의 충돌, 도덕적 책임과 용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작품으로, 당시 여성들이 겪었던 억압과 침묵을 아주 잘 그려낸 작품이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신념과 도덕적 판단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다른 미스터리소설하고는 다르게 ‘누가 죽였는가‘ 보다는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 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고, 용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소설이지만, 그 속에는 인간의 본성과 시대의 어둠을 직시하는 깊은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오늘날에도 유효한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시신은 오랜 세월 동안 땅속에 묻혀 침묵을 지켜왔다. 하지만 그 침묵은 단순한 은폐였을까? 아니다 사회적 억압과 개인의 고통이다. 캐드펠 수사는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인간의 내면과 죄의식, 용서의 가능성에 대해 집중하여, 침묵의 상징성과 진실의 무게를 두고 수사한다. 또, 이 작품에 실종된 여성 사건의 중심에 놓인 제너리스는 남편에게 버림받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인물로 그려진다. 당시 중세 여성들이 겪었던 억압과 침묵을 나타내어, 그녀의 죽음은 여성의 목소리가 지워진 그 시대의 비극이 나타낸다.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욕망, 침묵, 신념, 도덕적 책임이라는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중세 시대의 여성이 겪어왔던 억압과 침묵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 한다. 욕망의 땅은 더 이상 허구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지금 여기에 있는 땅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 작품은 몰입감도 뛰어나고, 사건의 전개와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 또한 읽는 동안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고, 책을 덮고 난 후에도 인간 본성과 도덕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시리즈물이지만 독립적인 이야기로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해서, 굳이 1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을 듯하다. 역사와 추리, 철학까지 절묘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깊이를 지닌 고전으로,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훌륭한 입문서가 될 수도 있는 작품이다. 인간 본성과 도덕적 갈등에 대해 깊이 있게 통찰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죄를 짓는다는 것과 죄를 짊어진다는 것의 차이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북하우스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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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유머, 그리고 웃음 뒤에 가려진 진실!
📚농담의 칼날, 유병재의 언어 실험!
📚유병재 저자의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

💭방송인 유병재가 전하는 웃픈 농담이야기! <블랙코미디>는 에세이와 우화, 아이디어 노트, 미공개 글 138편을 모아 엮는 유병재 저자의 첫 작품집이다. 이 작품은 누구나 겪었을 법한 차마 말로 내뱉지 못했던 일상 속의 부조리를 예리하게 포착해낸 유병재식 블랙코미디이다. 이 작품은 웃음이라는 도구를 통해 사회의 모순, 인간의 내면, 그리고 우리 모두가 겪는 일상의 불편함을 아주 날카롭게 찔러보는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방송에서 보여준 유쾌함뿐만 아니라, 글에서도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그려낸 이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블랙코미디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석, 2장에서는 용기가 없어 삼켰던 분노들, 3장에서는 가지 반성을 톻해 깨달은 인간의 모순, 마지막 4장에서는 인스타그램에 올릴 법한 짧고 강렬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화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등 고민에 빠지게 하는 이 작품은 용기가 부족해서 삼켜왔던 분노들, 피해의식과 때때로 술기운까지 곁들여진 부끄럽지만 솔직한 글까지. 인스타그램에 찍어 올리기에 적당한 이야기들로 꽉꽉 채운 농담집이다.

💭단순히 웃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감과 반성, 그리고 불편한 진실을 다루는 이 작품은 웃음 뒤에 씁쓸함이 남는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글들과, 나도 모르게 지나쳤던 감정과 생각을 되돌아보게 한다. 저자의 농담은 가볍지 않고, 오히려 무게감 있는 웃음을 주는 이 작품은 웃기려고 쓴 글보다는 웃음으로 버티는 삶에 대한 기록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불쾌한 순간들이 있다. 상사의 무례한 말, 성별에 따른 편견, 무례한 손님의 갑질 등! 이런 이야기들을 농담처럼 풀어냈지만, 그 안에는 분명한 분노와 저항의 메시지가 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저자는 본인 자신도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웃음 뒤에 자기반성의 무게를 실어준다. 블랙코미디는 단순히 웃기기 위한 것보다는, 불편한 진실을 직면하게 만드는 것으로, 웃음을 통해 사회의 급소를 찌르고, 이게 정말 웃긴일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유머집이 아니라, 사회적 에세이와 철학적 성찰이 담겨 있다. 저자는 웃음을 통해 우리를 웃기게 하고, 동시에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짧고 강렬한 문장, 그리고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SNS에 올릴법한 인상적인 글귀들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일상 속 부조리, 자기반성, 사회비판, 감정의 해방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웃기지만 가볍지 않은 작품이다. 또한 웃음을 분노로 승화시키고, 농담을 사회로 해부시키고, 자기반성으로 인간을 이해하게 하는 작품이다.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피식 웃게 되는 작품! 하지만 그 웃음이 곧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찌릿한 감정이 된다. ‘울지 마‘ 라는 말은 얼마나 폭력적인 위로이고, ‘생각을 좀 해봐‘ 는 얼마나 상대를 무력하제 하는지. 저자의 짧은 문장으로 날카롭게 그려냈다. 원래 이 작품의 제목이 ‘어쩌면 나는 나쁘다‘ 였다고 한다. 내가 나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고도의 성찰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루저‘와 ‘승자 독식‘ 이 판치는 이 세상! 웃는 이와 우는 이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듯한 세상에 던져지는 건강한 웃음 반란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이 작품을 읽고나면 웃음보다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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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수에 비친 흔들리는 삶!
📚호수처럼 깊은 이야기 그리고 인간 풍경!
📚정용준 저자의 <세계의 호수>!

💘아르테 ‘작은 책‘ 다섯 번째 시리즈! <세계의 호수> 누구나 속수무책으로 겪어야만 했던 ‘이별‘ 의 감정에 대해 다룬 작품으로, 이별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다가가려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중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사랑이 사라지고 난 자리, 이유를 잘 알지 못한 채 이별을 통보받았던 남자와 떠나지 않는 방식으로 떠난 남자에게 이별을 강요받았던 여자가 7년만에 낯선 이국에서 만나 자신들의 이별을 되짚은 과정을 담았다. 이별과 소통, 그리고 인간 관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두 사람의 과거를 되짚으며, 서로의 감정과 선택을 마주하게 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재회를 그리게 아니라, 진정한 작별과 감정의 정리, 그리고 소통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별은 단순한 감정의 끝이 아니고, 서로 다른 세계로 향하는 의미라는 것을 이 작품에서는 말한다. 또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마주했을 때, 우리는 얼마나 진심을 나눌 수 있는지 소통의 단절과 회복에 대해 다룬다.

💘가까워질수록 밀어내는 힘, 멀어질수록 끌리는 힘이 사랑이 아닐까 ? 사라짐과 소통을 담아낸 이 작품은 짧지만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으로, 감정의 미세한 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보다 재회의 서사보다, 이별 이후의 감정과 관계의 본질을 깊이 있게 다루는 이 작품은 단순히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별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의 잔재를 어떻게 정리하고 받아들이는지를 다루는 작품이다.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과 진심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보여주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거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사랑과 고독이 공존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냈고, 관계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단절을 그려낸 이 작품은 사랑은 감정의 크기뿐 아니라 표현이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하는 작품이다.저자는 이별이 같은 세계의 양 끝을 향해 걸어가는 거라면 작별은 각각 다른 세계로 걸어가는 느낌이라고 말한다. 이별을 작별로 바꾸고 싶은 사람의 마음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하는 저자의 말! 한마디로 작별을 이별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소통의 불가능성에 대한 은유처럼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의 제목인 ‘호수‘ 는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했던 그런 호수가 아니라, 감정의 깊이와 고요함, 그리고 반영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또한 호수는 과거의 기억을 비추는 거울이면서 동시에 말하지 못한 감정이 잠겨 있는 심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읽고나면 마음 속에 잔잔한 물결이 남는 듯한 느낌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감정의 떨림을 정확히 그려낸 작품! 문장 하나하나가 감정의 미세한 결을 느끼게 되고, 인물들의 내면에 깊이 공감하게 되는 작품으로,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사랑의 타이밍, 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감정의 정리! 우리는 어떻게 잘 헤어질 수 있는가라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으로, 읽고나면 마음 속에 잔잔한 물결이 남는 진한 여운을 주는 작품이니, 이별 이후의 감정을 정리하고 진정한 작별로 나아가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 만났을때, 진심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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