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고요한 안식처를 찾아서!
📚숨길리의 인물들, 그들이 숨긴 것들!
📚장윤미 저자 <숨길리 생추어리>!

🐷숨길에서 만난 나의 쉼표 ! <숨길리 생추어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처받은 동물들의 보금자리에서 서로를 치유하는 존재들의 이야기로, 대량생산과 살처분이라는 자본주의의 차가운 현실에서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창조적 정신, 진정한 돌봄이 무엇인지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숨길리 생추어리는 어떤 곳일까? 숨길리 생추어리는 우리 사회의 숨겨진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구조된 돼지, 닭, 소, 개, 고양이 등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사람들은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그리고 진정한 지속가능성이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숨길리 생추어리‘ 이다. 이곳은 자본주의적 생산과 소비의 논리에서 벗어나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대안적 공간에 가까운 곳이다. 우리가 오래 잊고 살았던, 그러나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소중한 것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명을 존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말하는 건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생명과 돌봄, 관계의 회복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생추어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상처 입은 인간과 동물들이 서로를 보듬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해유는 엄마의 죽음 이후 아버지와 멀어졌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그가 만든 ‘숨길리 생추어리‘ 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해유는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자신이 외면했던 감정과 관계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 인진은 돼지 축사에서 권태로운 삶을 살다 생추어리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외국인 노동자 꿍과 두리안은 타국에서의 고단한 삶 속에서 위안을 얻게 된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존중하고, 버려진 존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생추어리의 정신을 통해 돌봄의 윤리와 관계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따뜻하고 섬세한 글,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돌봄의 의미, 상처의 회복, 그리고 관계의 재구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은 있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작품의 제목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숨길리 생추어리‘ 는 숨을 고를 수 있는 피난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추어리는 동물보호 구역을 뜻하고, 숨길리는 숨을 고르다와 숨기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특히 생추어리는 학대받거나 방치된 동물들이 평온하게 여생을 보내는 보호구역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동물 요양원‘ 또는 ‘피난처‘ 로 불리우는데, 동물의 습성을 존중하고 끝까지 돌보는 공간이다. 이 작품 속 숨길리 생추어리는 단순한 동물 보호소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장소이다. 숨길리는 작가가 창조한 지명으로 ‘숨을 고르다‘ 라는 의미와 ‘숨기다‘ 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는 세상의 속도에 지쳐 숨이 막힌 존재들이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상처와 감정을 숨기고 살아온 인물들이 그곳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회복해가는 여정을 뜻한다.

🐷구제역으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이라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죽임이 아닌 자연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해유가 버려진 옷들을 리폼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상처받고 버려진 존재들이 서로를 치유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농장의 악취와 동물들의 비명소리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따뜻한 돌봄과 사랑으로 가득한 생추어리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생명의 시작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치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희망적인 소설이다.돌봄의 윤리, 상처의 회복, 공존의 가능성을 따뜻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생추어리라는 곳은 학대받은 동물들이 평온한 여생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인간에게도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저자는 공장식 축산, 살처분, 패스트패션 등 자본주의의 폭력적 구조를 비판하고, 버려진 존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등 인간 중심의 세계에서 벗어나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한다.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쉽게 소비하고 있는 지금 이 사회에 생명을 돌보는 느린 방식을 통해 속도와 효율 중심의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감동보다,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문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경험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생명과 관계, 돌봄과 회복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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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 푸른사상 소설선 72
이수현 지음 / 푸른사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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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비늘 아래 숨겨진 진실!
📚타인의 시선, 나의 껍질!
📚이수현 저자 <비늘>!

🐠얼어붙은 마음에서부터 빚어낸 이야기! <비늘>은 상처와 생존, 그리고 감정의 회복을 그린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면서 인간 내면의 깊이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가정폭력과 감정 무표정증을 겪는 이혼 전문 변호사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법정에서 다양한 사건을 맡으며 타인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고, 자신의 억눌린 감정과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환상적 존재인 황금빛 인면어를 만난 순간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이다. 사랑받지 못한 인간이 타인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고, 조금씩 제 몫의 비늘을 벗겨내면서, 누군가에게는 단단한 보호막이 되어주는 우리들의 민낯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자행되는 폭력과 그로 인해 남겨진 상처를 직시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리얼리즘 서사 위에 SF적 환상성을 겹쳐놓았다. 그래서 마치 현실의 상처와 환상의 문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물속의 생명체 바로 '인면어' 이다. 인면어는 정면 위에서 보았을 때 머리의 형상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는 잉어과의 변종이라고 한다. 근데 거기에 황금빛 나는 인면어가 등장하는 작품이라니! 안 읽어볼 수가 없다. 이 작품은 이혼전문 변호사인 도희라는 인물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도희가 손끝으로 인면어의 비늘을 만지게 되는 순간 서늘한 전류처럼 감정을 깨우는데, 이 때 도희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기게 된다. 바로 다른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작품의 제목이 왜 비늘일까? 이 작품에서 비늘은 고통을 숨기지 않고 견뎌낸 시간의 표면의 의미로 나타낸다. 타인의 고통을 감각하는 연대의 언어로 그려지는 이 작품은 도희가 맡는 사건들, 즉 가정폭력, 양육비 미지급, 파탄난 관계 등 지금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도희는 가정폭력 피해자이자 감정 무표정을 앓고 있는 이혼 전문 변호사이다. 타인의 상처를 마주하며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그녀는 법정에서 다양한 사건을 맡으면서 고통과 생존 사이의 경계를 탐색하게 된다. 그리고 도희는 황금빛 인면어와의 환상적 조우를 통해 감정의 재생을 경험하게 된다.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환상적 존재 '황금빛 인면어'. 도희가 수족관에서 이 생명체의 비늘을 만지는 순간, 억눌린 감정이 깨어나면서 상징적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 인면어는 고통과 생존 본능의 은유로, 이 작품 전체의 상징적인 핵심으로 그려진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법정 사건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가정폭력, 양육비 미지급, 파탄난 관계 등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는 도희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자 동시에 연대와 공감을 전달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등장인물들을 통해 상처를 절대 숨기지 않았고, 견뎌낸 시간의 표면을 보여준다. 도희의 여정을 단순한 개인의 치유가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감각하는 연대의 언어로 그려냈다.

🐠마치 한 편의 법정 드라마 보는 듯한 이 작품은 황금빛 인면어를 신화적 상징으로 그려냈고, 거기에 환상적 장치를 더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사회소설보다, 형이상학적인 소설로 그려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큰 묘미이다. (*형이상학적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나 추상적인 본질, 존재의 근본 원리 등 물리적 현실을 넘어선 영역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의미한다.) 상처와 생존, 그리고 감정의 회복을 그린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면서 고통을 이겨낸 존재들의 흔적을 잘 그려냈다. 상처와 생존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 감정의 억압과 회복,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연대 등을 다루는 이 작품은 법정과 현실을 넘나드는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다. 가정 안에서의 폭력, 양육비 미지급, 무너진 관계는 개인의 문제보다 우리 사회 전체가 직면한 문제이다.그래서 이 작품은 그 어두운 길을 건너는 일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 서로의 상처가 빛을 반사하며 구원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상처와 생존을 형이상학적으로 풀여낸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법률 사건이라는 현실적 배경 위에 환상적 상징을 더하여, 깊은 감정적 울림을 준다. 가을 감성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 자신의 내면에 남은 비늘을 발견하고 생존의 의지와 타인에 대한 연민을 배우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깊은 감정적 울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도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푸른 사상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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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방정식 2
보엠1800 지음 / 어나더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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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그때 하지 못한 말, 이번 생엔!
📚심장을 저미는 절절함!
📚보엠1800 저자 <구원방정식 2권>!

💭1920년대, 사랑을 다시 정의하다! <구원방정식 2권>은 1권에 이어진 두 주인공의 감정이 더욱 깊어지고, 둘의 관계가 회피와 직면, 오해와 진심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히는 전개가 펼쳐지는 작품이다. 이번 2권에서는 1권에 이후 감정이 더욱 깊어진 상태에서, 둘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그려진다. 사랑과 상처, 오해와 진심이 교차하며 감정을 자극하는 이 작품은 1권에서 회귀한 매들린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안을 피하려 한다. 하지만 그 회피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안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매들린을 그를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감정의 균형이 무너지는 이야기이다. 이 둘의 관계를 죄책감, 동정심, 그리고 억누른 사랑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혀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회귀가 단순한 시간 여행으로 그려진게 아니라, 자기 구원과 감정의 재정립이라는 철학적 의미로 그려냈다. 매들린은 자신을 온실 속 화초로 만들었던 과거를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1차 세계 대전 직전의 영국과 대공황기의 미국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인물들의 감정과 선택에 현실적인 무게를 더하여, 감정선을 더욱 복잡하게 그려지고, 인물의 내면이 더 선명해진다.

💭전쟁과 파산, 납치와 충격, 감옥과 도피 같은 사건들을 고전 소설처럼 정교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시대물 특유의 미장센과 문학적 문체가 더해진 작품으로, 고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감성적인 로맨스와 더불어 정서적 깊이, 캐릭터 간 관계의 진화, 서사 구조의 탄탄함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장르적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문학적 감수성과 서사의 밀도를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다. 감정의 깊이, 인간 심리의 미묘한 균형을 성숙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사랑이란 누군가를 변화시키는게 아니라, 함께 변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고전문학의 향취가 느껴지는 문장 구조, 감정의 진폭을 정교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인물 간 대사의 미묘한 긴장감을 단순한 장르 문학의 수준으로 그려낸게 아니다.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에도 과장되지 않게 그려냈고, 섬세한 언어로 압축하여, 긴 여운을 준다. 풍경과 정서가 교차하는 장면들, 그 안에서 감정선이 암시적으로 그려내어 읽는 즐거움 동시에 머무는 여운을 느끼게 한다. 회귀물의 긴장감, 시대물의 비극미, 로맨스의 감성, 심리극의 정교함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도 이야기 자체가 산만하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2권에서는 회피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사랑과 상처를 직면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회귀 이후의 삶에서 주인공이 과거를 피하려 하지만, 결국 다시 마주하게 되는 감정과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구원의 의미를 그린 이 작품은 사랑과 상처, 자기 구원과 용서라는 복합적인 감정의 방정식을 풀어간다. 1권에서 쌓아올린 감정의 기반으로 더 깊은 심리 묘사와 관계의 진폭을 펼쳐보이는 이 작품은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회귀라는 설정을 통해 과거의 실수와 감정을 되짚게 되고, 운명과 선택 사이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에서는 이안과 매들린 관계는 오해와 상처로 얼룩져 있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 속에서 사랑이 구원이 될 수 있는가' 하고 말한다. 이는 두 사람이 사랑을 통해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전쟁과 상실, 사회적 억압, 계급의 벽 속에서도 인간은 사랑하고, 상처받고, 다시 일어서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단순히 읽고 마는 소설보다 여운을 남기고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시대물의 장중함과 로맨스의 감성, 그리고 현실적인 인간 드라마를 정교하게 엮어낸 보기 드문 서사 구조가 독특한 작품이다. 단순한 읽을거리는 뛰어넘어, 감정적으로 완주하는 하나의 체험을 하게 하는 작품! 꼭 한번 읽어보길! 로맨스 장르의 깊이를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어나더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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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방정식 1
보엠1800 지음 / 어나더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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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회귀한 그녀의 구원은 사랑이었다.
📚대공황 속의 사랑, 그리고 구원!
📚보엠 1800 저자 <구원방정식 1권>!

💭전쟁과 회귀, 그리고 그녀의 선택! <구원 방정식 1권>은 유럽과 신대륙을 오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끌어안고 끝내 껴안아야 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소설로, 심장을 저미는 절절함과 잔혹할 만큼의 아름다운 구원을 담았다. 이 작품은 격동의 시대, 운명과 맞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회귀라는 장르적 장치를 단순한 판타지로 그려낸 게 아니라, 섬세한 심리 묘사 뿐만 아니라 사실적인 시대 배경을 생생하게 그려낸 로맨스 소설이다. 이 작품의 시대는 1차 세계대전 직전의 영국, 그리고 1920년대 미국 대공황기의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매들린 로엔필드는 불행한 결혼 끝에 죽음을 맞고, 다시 17살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그녀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전생에서 남편이었던 냉정한 백작 이안 노팅엄과의 인연은 이번 생에도 피할 수 없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 소설보다는 '쌍방 구원' 이라는 테마를 품고 있다. 그래서 다른 로맨스소설하고는 다르게, 감정적인 자극이나 클리셰가 없다. 각 인물의 심리와 시대적 조건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한 편의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주인공의 내면 변화가 극적으로 그려냈기보다, 현실적인 설득력과 문학적 밀도를 동시에 그려냈다. 이 작품의 배경이 1910~20년대 유렵과 미국. 즉 '위대한 개츠비' 시대와 맞물린다. 그래서 인간의 욕망과 사회 변화를 역동성있게 잘 그려냈다.

💭1910년대 영국에서 시작해, 1920년대 미국으로 확장한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 대공황, 사회주의의 확산, 갱단의 등장 등! 시대의 흐름도 잘 반영하였고, 등장인물들의 선택과 감정도 잘 그려냈다.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1920년대 대공황 직전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쟁의 상흔과 경제적 불안이 뒤섞인 시대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물들의 선택과 감정에 깊이를 더했다. 구원과 이해, 자기 회복의 여정을 담은 이 작품은 '사랑이 구원이 될 수 있는가' 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인공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그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간다. 그 과정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냈고, 회귀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감정의 재구성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저자 특유의 감성적인 문체와 대사들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인물들의 내면을 풍부하게 묘사하였고, 시대적 분위기를 살린 배경 묘사도 잘 그려낸 작품이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주인공의 내적 성장과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사랑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본성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회귀와 운명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매들린은 불행한 결혼 끝에 죽음을 맞게 되고, 17살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 이번 생에서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려하는데, 이는 자기 반성과 선택의 기회로 그려진다. 이안 노팅엄과의 관계는 오해와 상처로 얼룩져 있었지만, 회귀 후 다시 마주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려는 과정이 시작되는데, 이는 전쟁으로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이안과 , 자유를 갈망했던 매들린의 감정이 충돌하면서도 점차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 보다, 구원의 방정식을 푸는 열쇠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그려냈고, 시대적 혼란 속에서도 인간은 사랑하고, 상처받고, 다시 일어서는 존재임을 잘 보여준다.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감정의 깊이, 시대적 배경, 그리고 회귀라는 설정을 통해 자기 구원이라는 강력한 서사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시대적 배경이 독특하고 몰입감이 있는 작품이다. 감정적으로 성숙한 로맨스를 보여 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인간의 본성과 사랑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 주관하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어나더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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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사는 방, 여자가 사는 삶!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의 이야기!
📚송경아 저자 <백귀야행>!

👻혼자 사는 여자의 방에 귀신이 있다면? <백귀야행>은 저자가 2000년대 초중반에 발표한 작품들을 모은 작품으로, 총 6개의 단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이 시대의 고통과 상실을 여러 방향에서 비스듬히 바라보는 존재들의 이야기이다. 마치 우리의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여성의 삶과 사회적 현실을 판소리처럼 풍자적으로 풀어낸 단편집으로, 귀신과 요괴의 이미지로 현실을 비틀어낸 작품이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여성 중심의 단편소설집인 이 작품은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들은 거의 여성이다. 사회적 억압과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귀신이나 요괴의 형상을 빌려 현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귀신, 요괴, 괴담 등의 요소를 활용하여 현실의 부조림함을 풍자한 이 작품은 대학원생,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시선을 담아내기도 했다. 이야기 전재 방식은 전통 판소리처럼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웃음을 담아냈지만, 그 안에 씁쓸한 현실도 담아냈다. 귀신과 인간, 현실과 환상, 여성과 사회 사이의 경계를 그린 이 작품은 서울 , 대학가, 고시원 등 현대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일상 속의 공포와 불안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공포나 판타지장르의 형식을 띠지만, 사회적 메시지도 담아냈다. 이 작품 제목의 의미는 ‘백 가지 귀신이 밤길을 행진한다‘ 이다. 한마디로 귀신들을 단순한 공포의 대상으로 그려낸 게 아니라, 귀신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은유하고, 때로는 그 현실보다 더 인간적으로 그려냈다.

👻작품 속 귀신들은 대학원생,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고시원 거주자 등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살아가는 인물들과 겹쳐보인다. 귀신이 되었기에 비로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존재를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현실에서는 투명인간처럼 취급받았던 이들이, 환상의 세계에서는 오히려 더 생생하게 살아 숨쉬게 된다. 전통 판소리의 해학과 풍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들은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럽고,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날카롭게 그려냈다. 특히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들은 사회적 억압과 불합리를 정면으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성의 공존하고, 유머스럽기는 하지만, 묘사들을 날카롭게 그려냈고, 실험성이 강한 문체로 여성의 자의식과 사회의 관계 맺음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잘 담겨진 작품이다.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자, 귀신의 얼굴을 한 우리의 자화상같은 작품! 귀신과 요괴가 등장하지만, 그들은 단순한 공포의 대상보다 현실의 은유로 그려냈다는 점, 그리고 여성, 대학원생,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를 환상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얻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유쾌하게 읽히는 작품이지만, 읽고 나면 씁쓸한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단편집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각 단편마다 강렬한 메시지와 독특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서 한 편 한 편마다 깊은 인상을 남긴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귀신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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