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어두운 거리를 헤매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한 사건, 열두 개의 시선!
📚크라임스릴러 거장, 마이클 코넬리 저자의 <배심원단>!

📌법정 스릴러 거장 ! 마이클 코넬리 저자의 <배심원단>(참고로 신작은 아님)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부터 출발한 인간쓰레기들의 수호가인 미키 할러 시리즈 중 하나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치밀한 복선과 반전이 최고인 작품으로, 역시 법정 스릴러 거장답게 디테일도 대단한 작품이다. LA에서 돈을 밝히는 속물이자 악당 전문 변호사인 ‘미키 할러‘ 다섯번째 시리즈로, 재미와 동시에 속도감이 대단한 이 작품에는 진지함과 현실성까지 갖춘 작품이다.

📌인물 하나하나 입체감 있게 그려낸 이 작품에는 법정 묘사를 너무나 디테일하게 그려내어 한 편의 법정 드라마를 보는 듯할 정도로 현장감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배심원단>은 주인공인 미키 할러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사무실 직원들과 건배하는 장면에는 더러운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과연 정의가 잠깐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는 선한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약자의 편도 들어주지도 않는다. 정의란 최대한의 조건을 충족했을 때가 아니라 최소한의 조건을 누락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이 작품에서 ‘정의‘ 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배심원단의 수는 12명이 나온다. 하지만 배심원단에 앉아 있는 그 12명만 있는게 아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변호사들은 배심원단을 단죄의 신들이라고 부른다. 법정에서 배심원단의 평결은 그야말로 신적인 존재이다. 그만큼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 하지만 법정에는 이런 무시무시한 단죄의 신들만 있는게 아니다. 미키의 마음 속에도 악령처럼 따라다니는 배심원단도 있다.

📌빠른 전개와 치밀한 복선, 그리고 반전도 강렬한 이 작품은 정의와 윤리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만큼 이 작품의 몰입감은 대단한다. 법정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공방은 읽는내내 긴장감을 주고, 몰입감을 준다. 그래서 이 작품은 마이클 코넬리 거장 답게 가독성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현실적인 이야기도 있다. 바로 마약조직, 디지털 범죄, 법조계의 부패 등 현대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냈다.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문제를 잘 그려낸 <배심원단>은 읽는내내 긴장감은 최고조였고, 법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과 주인공인 미키가 법과 정의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치밀한 법정 공방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너무나 완벽한 <배심원단>! 500쪽이 넘는 어마어마한 분량이지만 가독성과 흡입력이 있을 정도로 아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마치 내가 배심원단 12명에 속해 있는 것처럼 점점 빠져들게 되는 이 작품! 밤늦도록 책장을 넘기게 하는 마력이 있을 정도로 최고의 법정 스릴러 소설로, 마이클 코넬리 거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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