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과 제이드
오윤희 지음 / 리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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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 평범한 한 여성이 겪어야 했던 일들은
단지 그때 그 사람만의 것이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모두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외면하고 잃어버린,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슬픔과 비극에 대하여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분단의 비극, 기지촌 여성들의 힘겨운 삶...
흑백사진 한 장을 들고 찾아나선 엄마의 과거
읽는 이들에게 우리의 아픈 과거를 충분히 경험하게 한다
몰입과 반전, 그리고 가족의 의미
역사적 비극과 슬픔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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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퐁
이유리 지음 / 민음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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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야말로 경쾌하게도, 퐁

사랑과 미움이 뒤엉키고
예쁜 기억과 아픈 실제가 뒤섞일 때
이유리가 전하는 명랑한 이별법
마침내 다시 시작하는 사랑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가벼우면서도 톡톡 튀는 이야기
우리 삶에 녹아져 있는 이야기
그러면서도 뭔가를 생각하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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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걸의 시집 - 상처받고 응시하고 꿈꾸는 존재에게
은유 지음 / 서해문집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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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기울수록, 시가 절실했다

다정함을 잃지 않는 것으로 인간의 품위를 지키고 싶었던
한 여자의 분투와 수없이 무너졌던 실패의 기록
그 휘청이는 날들 곁에 있어 준 마흔여덟 편의 시
- 챕 뒤표지 글 중에서 -

시는 생활이다
우리 삶에 푹 스며들어 있다
살아가는 일에 지쳐있을 때
스쳐 지나가는 시 한구절을 생각하라
오랜 시간 아껴가며 야금야금 읽어내려가고 싶다
마지막 페이지가 영원히 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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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머리 - 제4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ㅣ 민음의 시 319
박참새 지음 / 민음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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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형식과 틀을 깬 시
예상을 완전히 빗나간 시
집중해서 읽고
생각을 많이 해야한다

시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생각할 꺼리를 아낌없이 준다
시인의 의도와
나의 해석이 다를수도 있다
좀 더 많은 시를 읽고싶다
아니 읽어야겠다

시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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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없는 소리
김지연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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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은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작은 정원
사랑과 두려움 사이에서,
애착과 나약함 사이에서 흔들리며
새롭게 열리는 아름답고 터프한 세계
- 책 뒤표지 글 중에서 -

잔잔하다
(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슬프고 위축돼 있지만
사랑스런 여성들을 위한 소설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슬금슬금 빠져든다
여운이 남아 조금은 아쉬운 장면...그 후의 전개는
작품을 읽는 독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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