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연 하나가 전부였던 시절상처받았던 우리들의 이야기-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가슴 따뜻한 이야기용기와 희망, 그리고 의지를 되살리는 스토리이런 가게 하나 차리고 싶다
백지와 같은 자신의 삶에 높이와 깊이를 만들고명암을 부여한 바로 그것그녀가 한 것은 일이었을까, 사랑이었을까?- 책 뒤표지 글 중에서 -잔잔하고 오래 남는다일이 사랑이고, 사랑이 일인 한 편집자의 나날들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앞날은 불투명하지만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은 계속된다한 권의 책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가 스며드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인생이란 이런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작가의 차기작을 기대해도 좋겠다
무언가를 원하는 데에 특별한 이유가 필요할까요?편협과 오해를 넘어, 세계의 가장자리 너머작은 빛을 향해 나아가는 가능성의 틈새- 책 뒤표지 글 중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초엽 작가는 국내 SF소설의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가이다. 작가의 기상천외하고 기발한 상상력에 늘 감탄한다. 그녀의 소설 속 스토리는 무궁무진하고 잠재력 또한 풍부하다.독자의 입장에서 작가의 화려한 소설적 기풍을 100% 소화시키지 못함이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페이스 조절 잘해서 롱런 하기를 기대한다.
계절이 바뀔 때쯤 기다려지는 작품소설 보다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라 더 좋다사이즈 앙증맞고 휴대성 좋고책 표지 디자인 등 맘에 쏙 든다물론 내용은 말할 나위없고다음 겨울호에는 어떤 작가들의 작품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작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