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아기토 1
나루시마 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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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주된 인물은 아기토신부, 텐도신부, 성녀 미나이다. 우선 아기토신부부터 소개를 하자면.. 그는 분명 신부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나쁜짓(?)을 하고 다닌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인물이다. 꼭 모든 일들을 알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미소와 행동을 보여준다.

그다음 텐도신부, 그는 성실하고 누가봐도 진짜 신부이다. 그런데 그는 매일 모자를 쓰고 다닌다. 모자를 벗으면...(그 다음은 직접 보시는게 더 웃기겠네여..ㅋ) 그는 정신연령이 세살이다. 텐도신부도 아기토신부처럼 알수없는 무언가가 있다.

마지막으로 성녀 미나는, 말그대로 성녀이다. 어릴때부터 요엘학교라는 곳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엄격히 수업받고 자랐다. 그녀는 100여년전 불길한 요람속에서 버려진 아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다. 그리고 오래된 아기토신부가 찍혀 있는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맑게 웃은 그모습. 하지만 밑에 글씨에는 텐도 신부의 이름이 써있다.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있지만 그렇게 머리가 아프지도 않고 오히려 그림도 이뻐서 재미있고 내용도 다른 책들과는 틀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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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1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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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평소에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이 싫다. 사람들이 나를 보면 나는 내가 무슨 잘못을 한것처럼 겁부터 먹는다. 그런 나를 보고 사람들은 소심하다, 너무 얌전하다라는 말들을 한다.

솔직히 처음부터 내가 이랬던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쾌할한 성격이고 누구랑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었는데 어느날 절친하게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해서 또 그런 일이 되풀이 될까봐 이제는 누구에게도 나의 속마음을 보여주지않았다. 또 배신당하는 것이 두렵웠기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은 학교에서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집에서도 별일 아닌대도 화가 나고 내자신이 싫어질때가 종종 있다.

나는 조금 더 얘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내자신에게서 스스로가 당당해기를 바랬다. 그러던 어느날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게 된것이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이런 책이 나의 막힌 마음을 열어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다.

이 책은 한번에 나의 마음을 열어주지는 않았다. 하나의 목표나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향해 다가갈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나 스스로가 분별하고 찾게끔 말이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으면서 나는 여러가지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찾을 수 없는 답들도 있었다. 이러한 일들 모두가 이태까지 내가 살아가면서 실수했던 점이나 몰랐던 사실들을 해답을 통해 일깨워 주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알수 있었다.

어떠한 아이가 나에게 비밀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아직 나는 나의 속마음을 그 아이에게 말을 할수는 없을 것같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한번에 나의 마음을 열어 효과가 나타나는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소설책처럼 글이 많이 쓰인 책을 좋아하지 않아 읽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소설책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나의 막힌 마음을 조금이나마 뚫어 준 책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차츰 차츰 서두르지 않고 마음을 열어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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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1
오바나 미호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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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만화의 주된 인물을 얘기하자면.. 다카하라 나츠 17세 천재음악가이다. 그의 동생 메이는 음악부장을 맡고 있다. 이들의 부모는 매일 싸우고 현재는 결별까지 한 상태이다. 이혼을 하라고 해도 서류수속 밟는게 귀찮다고 안하시는 분들이다. 그분들이 어느날 나츠랑 메이에게 여행갔다가 신세진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면서 메르비나 모렌이라는 여자를 맡긴다.

더이상 부모의 무책임한 행동을 볼수없어 모렌을 내쫓을려는 순간 모렌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이둘은 모렌을 집에 지내게 해준다. 나츠는 작곡가라서 스트래스 받는 일이 많아지자 모렌은 옆에서 웃으면서 그를 이해하고 챙겨준다. 어느순간부터 둘만의 공간이 생기고 자신은 필요없게 됐다고 생각한 메이는 집을 뛰쳐나간다.

둘의 모습을 보고 막상 뛰쳐는 나왔지만 메이는 갈데가 없자 나츠가 예전에 노래부르던 곳을 찾아간다. 하지만 거기에 웬 남자아이가 드럼을 치고 있어서 드러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색소폰을 부른다. 그 소리를 듣고 드럼을 치던 슈도 그 리듬에 맞쳐 드럼을 쳐준다.

그림도 너무 예뿌고 내용도 좋은거 같아여~ 한번 읽어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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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놀면서 살고 싶어 1
록뽄기 아야 지음, 박선영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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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에 나오는 주된 주인공은 토리이와 미즈호이다. 미즈호는 현재 24세로 현대국어를 맡은 교사이다. 그리고 토리이는 학생의 신분으로 농구를 좋아하고 여자아이들한테도 인기가 많다. 그런 토리이가 내기로 미즈호선생님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든다고 큰소리를 치고 미즈호에게 다가간다.

고등학교때까지 농구를 한 미즈호는 대학교때 옷입는법과 화장할줄을 못한다고 왕따(?)를 당해서 지금이라도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어한다. 학생들앞에서는 당당하지만 왠지모르게 나약한 모습도 볼수 있다.

내용이 진행되다보면 카모시다(남자)라고 미술선생님이 등장한다. 카모시다는 복도를 지나다가 실수로 미즈호 옷에 아크릴물감을 묻힌다. 그래서 카모시다는 붓을 이용하여 미즈호 옷에다가 장미를 그려준다. 그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 토리이는 농구연습장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 내용은 우리에게도 일어 날수 있는 내용을 쓴 것 같다. 누구나 한번쯤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이 내용들이 그리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그림도 너무 예쁘구, 내용두 재미있어여~ 그럼 읽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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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ene 2
후미츠키 켄타로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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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방에서 지뢰진이라는 책과 비슷하게(제 생각은 같이 나온것 같음;) 나왔습니다. 그림이나 내용을 얼핏 어 보았는데 두권다 재미있어 보여 둘다 빌려 보았죠..
두권다 1권씩만 나온 상태라 엑스진이라는 책을 먼저 읽고 지뢰진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같이 빌린 탓인가 두 책이 비료가 되더라구여..; 물론 지뢰진이라는 책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엑스진책과 비교를 하니 엑스진이라는 책이 훨씬 재미있더라구여~

엑스진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사람들틈에 섞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은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놈들을 찾아 없애고 그 힘을 자신의 힘으로 바꾸기위해 흡수 합니다. 그렇게 해서 죽은 놈의 능력까지 자신의 능력으로 바꾸면서 자신이 최강이 되기위해 서로를 죽이고 그 힘을 자신이 흡수해서 가져버립니다.

하지만 이책의 주된 주인공 남자아이는 자신도 유전자를 가진 것을 나중에 알게되고 어쩔수 없이 싸우게는 되지만 절대로 상대방을 죽이거나 그 힘을 자신의 능력으로 바꾸기 위해 흡수하지않고 살려둡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살려둔다고 해서 상대방은 살지 못합니다. 다른 유전자들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나중에 나약해진 상대방의 힘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고 내 능력도 뺏긴다는 얘기이죠.. 이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착하다고 생각하지만 내심 바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무찌른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만 하면 자신은 더욱 더 강해지고 다른 놈들로 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수 있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텐데 말이져...;;

암툰 엑스진 너무 재미있구여~ 싸우는 장면들도 꽤 많이 나와 박진감도 느낀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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