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ene 2
후미츠키 켄타로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책방에서 지뢰진이라는 책과 비슷하게(제 생각은 같이 나온것 같음;) 나왔습니다. 그림이나 내용을 얼핏 어 보았는데 두권다 재미있어 보여 둘다 빌려 보았죠..
두권다 1권씩만 나온 상태라 엑스진이라는 책을 먼저 읽고 지뢰진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같이 빌린 탓인가 두 책이 비료가 되더라구여..; 물론 지뢰진이라는 책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엑스진책과 비교를 하니 엑스진이라는 책이 훨씬 재미있더라구여~

엑스진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사람들틈에 섞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은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놈들을 찾아 없애고 그 힘을 자신의 힘으로 바꾸기위해 흡수 합니다. 그렇게 해서 죽은 놈의 능력까지 자신의 능력으로 바꾸면서 자신이 최강이 되기위해 서로를 죽이고 그 힘을 자신이 흡수해서 가져버립니다.

하지만 이책의 주된 주인공 남자아이는 자신도 유전자를 가진 것을 나중에 알게되고 어쩔수 없이 싸우게는 되지만 절대로 상대방을 죽이거나 그 힘을 자신의 능력으로 바꾸기 위해 흡수하지않고 살려둡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살려둔다고 해서 상대방은 살지 못합니다. 다른 유전자들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나중에 나약해진 상대방의 힘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말그대로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고 내 능력도 뺏긴다는 얘기이죠.. 이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착하다고 생각하지만 내심 바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무찌른 상대방의 능력을 흡수만 하면 자신은 더욱 더 강해지고 다른 놈들로 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수 있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텐데 말이져...;;

암툰 엑스진 너무 재미있구여~ 싸우는 장면들도 꽤 많이 나와 박진감도 느낀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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