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아기토 1
나루시마 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주된 인물은 아기토신부, 텐도신부, 성녀 미나이다. 우선 아기토신부부터 소개를 하자면.. 그는 분명 신부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나쁜짓(?)을 하고 다닌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인물이다. 꼭 모든 일들을 알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미소와 행동을 보여준다.

그다음 텐도신부, 그는 성실하고 누가봐도 진짜 신부이다. 그런데 그는 매일 모자를 쓰고 다닌다. 모자를 벗으면...(그 다음은 직접 보시는게 더 웃기겠네여..ㅋ) 그는 정신연령이 세살이다. 텐도신부도 아기토신부처럼 알수없는 무언가가 있다.

마지막으로 성녀 미나는, 말그대로 성녀이다. 어릴때부터 요엘학교라는 곳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엄격히 수업받고 자랐다. 그녀는 100여년전 불길한 요람속에서 버려진 아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다. 그리고 오래된 아기토신부가 찍혀 있는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맑게 웃은 그모습. 하지만 밑에 글씨에는 텐도 신부의 이름이 써있다.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있지만 그렇게 머리가 아프지도 않고 오히려 그림도 이뻐서 재미있고 내용도 다른 책들과는 틀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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