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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사회 -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ㅣ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공부법 2
진시원 외 지음 / 리베르 / 2017년 7월
평점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7/07/27/18/taeseong1203_9880361396.jpg)
딱딱한 교과서와는 다르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관해 재밌게 접근할 수 있고,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중간중간 상식을
비롯해 이야기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으며 지루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진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집단을 이루고 공동생활을 한다. 이때 사람들이 모여 만든 집단을 사회라고 부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를 경험한다. 유아 시절 다니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비롯해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
그곳이 바로 사회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작은 사회를 거쳐 비로소 커다란 사회로 진출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일 것이다. 이처럼 사회는 우리의 삶과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러니 우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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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주인은 그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이다. 어떤 한 사회에 속한 사람들은 서로 교류하며 질서를 만든다. 이들은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치관, 제도, 문화, 언어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간다. 이런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 등을
아우르며 받아들여야 한다.
이 책은 사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효율적으로 사회를 익힐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현직 사회
교사들이 모여 만들었다. 개념 정리와 암기 위주의 공부는 자칫 학생들이 사회를 지루한 것으로 느끼게 할 수 있다. 그러니 다음의 공부법들을
기본으로 삼아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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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공부법]
1. 기본 체계를 놓치지 않는다.
- 체계는 학습의 기준이자 틀이 된다. 또한 틀을 갖추고 공부하면 깊이 알아야 하는 것과 가볍게 넘어가야 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기본 체계만 잘 갖추어도 훨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진다. 좋은 틀로 삼을 수 있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중학교 사회 교육 과정 체계를 기준으로 구성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사회 입문서이자 현장 경험이 살아 있는 대안
사회 교과서이다.
2. 친숙한 사례로 개념에 접근한다.
- 이 책에는 이론과 긴밀하게 연관된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 미디어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 문학이나 영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 등 다채로운 사례들을 제시하여 청소년들이 사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니 제대로 읽는다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사회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풍부한 시각 자료로 이해의 폭을 넓힌다.
- 이 책은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이해를 돕는다. 또한 책 곳곳에 들어간 재치 있는 삽화들은 작은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주제에 맞게 효과적으로 배치한 지도, 사진, 그래프, 삽화는 사회를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4.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 이 책은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말을 건넨다. 어린 왕자 이야기로 자신의 가치와 정체성을 인식하게 하고, 문화재
파괴와 명예 살인을 소재로 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에 대해 논의한다. 이처럼 책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치며 사고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인문학적 소양도 넓어질 것이다.
5. 탄탄하게 마무리한다.
- 이 책은 각 장의 마지막에서 공부한 내용 중 핵심 내용을 선별하여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각 장의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사회 한 걸음 더!'라는 코너에서 풀어냈다. 본문 내용과 연관되어 있지만 조금 더 심화된 이야기들을
가볍게 읽으면서 공부한 내용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구성과 특징]
1. 시작하기 : 미리 알아보는 대단원 전개
* 사진과 삽화
- 이 단원에서 다루는 내용과 관련된 사진과 삽화예요. 캐릭터들의 대화를 보며 어떤 내용을 배울지 상상해 봐요.
* 무엇을 배울까요?
- 이 단원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했어요. 가볍게 읽으며 사회 공부를 시작해요.
2. 전개하기 :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된 단원 전개
* 커져라~! 생각 풍선
- 본격적으로 사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준비 운동을 해 볼까요? 신문 기사, 영화, 지도, 그래프 등 다양한 구성의 이야기를 읽으며
사회와 좀 더 친해져요.
* 호기심 톡톡
- 소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에 담았어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며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가져
봐요.
* 본문
- 2015년 개정 중학교 사회 교육 과정의 내용을 친근한 문체로 쉽게 풀어냈어요. 책과 대화를 나누듯이 차근차근 읽어 봐요.
* 개념 풀이
- 본문의 중요한 개념이나 어려운 용어를 쉽게 설명했어요.
* 확대경
- 본문 내용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참고 자료예요. 꼼꼼히 확인하며 조금 더 심화된 사회 지식을 탐구해요.
* 여기서 잠깐!
- 이야기, 사진, 삽화, 지도, 표, 그래프 등 본문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소개해요. 본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를 인식할 수 있어요.
* 이야기 속 사회
- 다채로운 사례들을 활용해 사회를 알아가요.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 영화나 책에서
봤던 이야기에서 사회를 발견해요.
* 이미지로 이해해요
- 다양한 형태의 시각 자료로 사회를 다뤄요. 지도를 보며 위치를 파악하고, 사진으로 실제 모습을 확인해요. 그래프는 현상과 연결 지어
분석해요. 만화로 개념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3. 마무리하기 : 한눈에 쏙 들어오는 개념 정리
* 한눈에 정리하기
- 단원의 주요 개념을 한눈에 정리하고 확인해요. 단원에서 익힌 내용을 되새기며 빈칸을 채워봐요.
* 사회 한 걸음 더!
- 본문 내용에 서 한 걸음 더 심화된 이야기들을 가볍게 읽으며 단원을 마무리해요.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인문학적 지식도 쌓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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