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홈카페 직장인의 소소한 취미생활 6
유승아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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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홈카페


직장인의 소소한 취미생활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코로나로 카페가기 힘든 요즘이라 더 유익했던 책이다. 홈카페는 소소한 취미생활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나에게 커피나 차는 일상의 필수 루틴 같은 것들이라 취미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의 꿀팁 레시피가 더 고마웠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SNS에서 홈카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데 그 중에서도 엑기스만 모아서 화려한 사진과 친절한 안내로 멋진 책을 만들었다. 간단하게 집에서 손쉽게 커피를 내리고, 베이킹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홈카페와 홈베이킹 준비단계인 워밍업부터 기분 좋은 아침을 여는 음료, 피곤한 하루 끝, 당 충천 음료, 출출함을 달래줄 든든한 음료,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디저트, 선물하기 좋은 구움과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여섯개의 큰 챕터로 이어지는데 제일 먼저 워밍업에서는 체계적인 홈카페 준비를 배울 수 있었다. 홈카페, 홈베이킹 도구와 재료 준비부터 예쁜 사진과 영상을 만드는 팁도 실려있다.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말고도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콜드브루, 크림라떼, 큐브라떼, 바닐라카푸치노, 아이스크림라떼 등 다양한 커피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커피 말고도 귤레몬차, 자몽블랙티, 토마토주스, 버터플라이피에이드, 딸기바나나셰이크, 청귤차, 오레오라떼, 조리퐁셰이크, 고구마라떼 등 톡톡 튀는 개성 넘치는 음료들이 흥미로웠고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디저트로 오레오브라우니, 티라미수, 바스크치즈케이크, 브루키 등도 도전해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선물하기 좋은 구움과자도 소개되는데 레몬위크엔드,단호박크림치즈마들렌, 피넛버터쿠키, 황치즈쿠키, 머랭쿠키, 크림치즈마들렌들을 배운다. 이렇게 초보자들도 하우스 전문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홈카페, 홈베이킹 레시피와 유용한 팁들이 한 권에 꼭꼭 채운 멋진 아이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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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쉼표
전선영 지음 / 밥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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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로 쉼표 - 봄시집추천 


벚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시집 한권을 집어들었다. 이렇게 좋은 봄이 왔는데도 코로나 블루로 힘든 시국에 쉼표 같은 시로 건네는 작은 선물같은 시집이었다. 그래서 시집 제목도 <시로 쉼표>였다.  봄시집추천으로 이 책을 권한다. 


이 시집의 저자 이력도 특이했는데 시인으로 등단하고 나서는 시를 통해 아픈 마음을 돌보는 임상심리사이자 독서치료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일명 치유시인이라고 불리우는 전선영 작가다. 


또한 이 책의 표지와 디자인도 취향저격이었는데 퍼플의 긍정의미인 '치유'를 표현한 퍼플 컬러의 표지가 예쁜 시집이다. 저자는 리듬을 소유한 장르인 시는 자기 고유의 리듬을 찾아가게 해주고 내가 나와 멀어지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시로쉼표'하여 소중한 삶을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한다. 


상처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그들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드러내는 작품들에서 안도현의 <우리가 눈발이라면>, 정현종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이 연상되기도 했고 페이지를 못 넘기고 몇 번을 읽어도 다르게 읽히는 봄시집추천이었다. 


결국 시를 통해 위로받고 다시 힘을 내게 만들어 주는 시집이었고 읽는 동안 작가가 꼭 안아주는 마음을 들게 하며 쇼파에 잠깐 쉬다온 기분을 들게 하는 봄시집추천이었다. 


이 책은 책방통행에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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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무슨 일이? - 2021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올리 그림책 1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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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무슨 일이?


그림책 중에서도 믿고 보는 올해 볼로냐 수상작이다. 

책 내용도 최고지만 책 디자인도 특별하다. 표지부터 매 페이지 마다 창문 모양으로 구멍이 나있는 입체적인 그림책이다. 


정원이 딸린 아름다운 집인 줄 알았는데 페이지를 넘겨보면 으스스한 마녀가 마법의 물약을 만들고 있고 무시무시한 상어가 창문으로 보이지만 페이지를 넘겨보면 냉장고 안의 생선이다. 


사자의 으르렁대는 소리에 무서운 집이라고 예상하지만 페이지를 넘겨보면 온가족이 즐겁에 TV에 나오는 스릴러 영화를 보고 있고 불길한 눈초리가 창 밖으로 노려보고 있지만 알고 보면 코끼리 아줌마의 멋진 드레스 무늬였다.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할 이런 반전과 멋진 일러스트 스타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아마도 겉으로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과 실제는 다를 수 있다는 교육적인 의미도 있을 것 같다. 


아이 혼자보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본다면 독서이기도 하지만 최고의 놀이가 되고 소통의 도구가 될 것 같다. 책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게 아니라, 창 너머 보이는 풍경의 일부를 보면서 집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추측하고 상상하도록 유도하는 장치가 올해 볼로냐에서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일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어린이 독자를 위한 활동자료와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수업 자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QR 코드를 통해 자료를 받아 더욱 풍성하게 그림책을 읽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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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들 (한정판 퍼즐 에디션) 웅진 모두의 그림책 39
이적 지음, 임효영.안혜영.박혜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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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의 가사와 그림 작가들의 멋진 작품들이 어우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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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들 (한정판 퍼즐 에디션) 웅진 모두의 그림책 39
이적 지음, 임효영.안혜영.박혜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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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들


이번 모두의 그림책 시리즈의 신간은 반갑게도 이적의 작품이다. 정확하게는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의 가사와 그림 작가들의 멋진 작품들이 어우러진 책이다. 


작년에 어떤 영화제 시상식에서 배우들의 눈물을 자아냈던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은 그 이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며 큰 울림을 주었는데 그 감동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이 그림책이 특별한건 호주, 미국, 한국 등 각기 다른 곳에서 코로나를 맞은 세 명의 그림 작가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과 사람들, 다양한 삶의 모습을 함께 담아 그림을 그렸다.


이 책에 그려진 살랑거리는 바람과 화사한 봄꽃, 뜨거운 모래사장과 시원한 파도, 박수와 함성이 가득한 콘서트장과 모두 함께 모여 과일을 수확하는 과수원들을 감상하며 코로나 이전을 추억하고 코로나 이후를 희망하게 했다. 


또 하나 이 책의 보너스라면 책 마지막에 담겨진 멋진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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