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린 : 두 개의 기질
이성영 지음, Yons 그림 / 지식과감성#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사 린 : 두 개의 기질


나같은 부모세대들은 마법의 지팡이가 고정관념인데 이 책은 요즘 아이들 세대에 맞춰 마법의 핸드폰을 소재로 하는 흥미진진한 환타지 소설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 딱 좋은 청소년 소설의 일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길러 주면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인듯 하다. 


린이라는 초등학생의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던 중 독특한 빛에 이끌려 마법의 핸드폰을 얻게 된다. 거기다 두 개의 기질을 타고났다는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깨달게 된다는 설정까지 더하며 마법 세계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들이 재밌게 펼쳐진다. 


또한 마법 핸드폰, 피노키오를 닮은 마법학교 소개 요정들, 신비한 이동게이트, 인어로 변신하는 물고기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 천지인 마법 세상에서 일어나는 신비롭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책을 읽는 내내 펼쳐진다. 언제나 마음 한편에 쓸쓸함을 묻어 두고 있던 린은 마법세계에서 많은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마법사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해 간다.


이 소설은 청소년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는 흥미로운 작품이며, 또한 빠른 전개로 읽는 내내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요즘 마법사들은 지팡이 대신 핸드폰으로 마법을 부린다는 사실을?

심지어 핸드폰 안에는 신비한 ‘요정’도 살고 있답니다.

이런 특별한 핸드폰의 주인이 될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고민할 게 있나요? 한순간의 망설임 없이 가져야죠!

어서 책을 펼쳐서 마법 핸드폰의 주인이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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