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번다 - 3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젊은 자산가의 27가지 돈 버는 시스템
레이철 리처즈 지음, 최지희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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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번다


책 제목부터 솔깃해서 고른 책이다. 내가 정말 간절히 원하는 인생 방식이고 지금 고민하는 화두이기도 하다. 책의 내용도 일반적인 뜬구름 잡는 말들로 가득찬 자기계발서가 아닌 실제 3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젊은 자산가이기도 한 저자의 27가지 돈 버는 시스템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27가지 중에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몇개 안되었지만 ‘잠자는 사이에도 돈을 버는 수동적 소득’ 즉 <패시브 인컴>이라는 개념만 확립하면 내 상황에 맞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이 책의 방법들은 큰 자본금이 없어도 가능하고 한 번에 날려버리는 큰 위험이 없는 현실적인 대안들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다. 자본 없이 쉽게 시작하는 로열티 소득부터 종자돈 없이도 할 수 있는 임대 소득 노하우들이 인상적이었고 ‘한 번 만들어서 영원히 판매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로열티 소득은 종이책, 전자책, 음원, 사진, 이미지, 온라인 강의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또한 우리가 자주 이용하긴 했지만 소득 수단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던 자동판매기, 아케이드 게임, 코인 빨래방 등 코인 기계를 통한 사업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수요를 파악하고, 적절한 기계를 구입하며, 장소를 알아보고, 관련 법규를 살펴보는 등의 사전 조사 과정을 거치고 나면 말 그대로 자동으로 돈을 벌어주는 파이프라인을 획득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은 일곱개의 파트로 이어지며 로열티를 챙기고 내 경험이 책이 되고 돈이 되며 수익을 극대화하는 출판 시스템과 음악 저작권으로 수익 내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또한 이미지 한 장으로 돈 버는 방법들과 온라인 강의, 프랜차이징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활용하기와 부의 자동화,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도 한 챕터씩 배정해서 깊이 다루고 있다.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현금흐름을 강조하는데 임대료에서 모든 지출(담보대출 상환까지 포함)을 뺀 값인 현금흐름은 수동적 소득 창출이라는 우리 목표에 중요한 요소이며 가치가 상승할 자산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 소득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두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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