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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지음, 김소연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4월
평점 :
이 소설 도저히 카피를 쓸 수가 없습니다 일단 읽어주세요… 담당 편집자가 멘붕 왔다고 하는데
나 역시 도저히 이 책을 읽었지만 리뷰와 서평을 쓸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접힌 페이지의 마지막 문장을 언급하면 스포일러고 그렇다고 그 마지막 장을 얘기하지 않고는 이 소설을 이야기 할 수 없는 딜레마

작은 판형에 200페이지가 조금 넘는 등장인물간의 주고 받은 메세지로만 소설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아주 특이한 형식디다. 작가 역시 야도노 카호루라는 복면작가 그 이상의 정보는 없다.
결혼식 날, 사라진 신부, 무산된 결혼식 그 후 30년 그 당시 신랑이 신부를 페이스북에서 발견한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독자 대부분이 단숨에 읽었다고 할 정도의 몰입감 그리고 결말에서의 충격
여자는 왜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을까 과거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의 힘만으로도 이 소설은 읽힌다.
절대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읽을 것이 이 책을 읽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