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경제학 -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어떻게 가능할까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이지순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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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제학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낼 수 있는 분량의 핸드북으로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의 지식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이다. 


이 책은 그 시리즈 중 경제학 편으로 이지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경제의 기본 개념과 원리부터 유명 경제학자들의 사상과 흐름, 국제정세의 변화와 세계경제의 미래까지 배울 수 있고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어떻게 가능할까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된다. 


특히 우리 곁에서 벌어지고 있는 ‘바로 지금의 경제’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결정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하며 개인적으로는 학창시절 배웠던 따분했던 경제학과는 달리 현실에서의 다양한 경제 현상들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책의 구성은 경제란 무엇인가부터 여섯개의 챕터로 이어지며 경제의 아홉 가지 기본 원리와 경제 원리를 응용하여 일, 기업과 경제, 화폐와 금융, 평등과 불평등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에 적용해본다. 


그 외에도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은밀하고 거대한 힘에 대해 다루며 국력과 국가경쟁력, 국가 간의 경쟁, 국제경제 질서, 위기와 세계경제, 미래 세상과 한국경제 등에 대해 논한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챕터에서 다루는 경제학을 배웠다면 경계해야 할 오해와 착각들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불로소득은 없애야 된다는 생각은 오해라는 점이 놀라웠다. 


불로소득에 관한 논의에 자주 등장하는 게 투자인가 투기인가 하는 논쟁이다. 오늘을 희생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든 행위가 투자다. 학생이 불철주야 배우고 익히는 것도 투자이고, 부모님이 재산을 늘리려고 애쓰시는 것도 투자이며, 공장을 지어 기계와 장비를 설치하는 것도 투자이며,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투자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도 투자이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서 다 같이 사람답게 살아갈 터전을 만드는 것도 투자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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