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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될 거야! ㅣ job? Special 시리즈 13
신승희 지음, 애니썰툰 그림, 조성용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1월
평점 :
special job? 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될 거야!
잡시리즈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편이다. 잡시리즈다운 힙하고 멋진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유망 직업이다. 당장에 전기차 열풍과 바이든 정부의 파리 협약 재가입등으로 먼미래가 아닌 당장 눈앞의 유망직업을 이 책에서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전문가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는데 태양열, 지열, 수소 등의 대체에너지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신재생에너지 공학자, 풍력 터빈을 이용해서 바람을 전력으로 바꾸는 풍력발전기를 개발하고 설계하는 풍력발전기 전기설계기술자, 파도와 바닷물의 온도차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기술을 연구하는 해양에너지 기술개발자, 농장의 축산 분뇨와 음식물의 잔재물 등을 원료로 바이오가스를 생성해 연료를 얻거나 이를 연소시켜 전기를 얻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에너지 연구원 등이 소개된다.
조금은 이해하기 복잡한 개념들이지만 만화형식으로 스토리까지 버무려 만든 책이다 보니 즐겁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책의 구성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거세진 파도로 위험에 처한 봄, 가을이를 초롱이와 혹동고래가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친해진 세 사람은 혹동고래를 지키는 삼총사가 되기로 약속하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작하고 아빠의 연구소를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배우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가는데 바다의 용왕이 보낸 지구 환경대책위원인 김수한무는 제주도 환경이 나쁘면 태풍으로 쓸어버릴 계획을 세우지만 세 친구는 신재생에너지로 깨끗해진 제주도를 소개하고 설득한다는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미래탐험 꿈발전소란 별칭도 있는 이 시리즈는 직업교육이란걸 초등학교 때 부터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착한(?)책으로 생소하게 느껴지는 직업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고, 흥미를 유발하는 워크북을 함께 수록하여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자질과 적성은 어떤 것인지 탐구해볼 수 있다.
태양광과 태양열발전의 차이점부터 신재생에너지의 역사, 종류, 세계 각국의 현황 등
만화스토리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심도 깊은 내용들은 중간중간 특별코너를 만들어서 제대로된 텍스트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래서 단순 만화책이 아닌 아이들 학습지의 역할을 하기에도 충분한 퀄리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