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알리는 달팽이 소리 - 이명·난청·어지럼증
안복남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치매를 알리는 달팽이 소리 


이명, 난청, 어지럼증 등의 귀건강에 대한 책이다. 시중에 건강관련 서적이라면 쏟아져 나올 정도 지만 이렇게 귀건강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책은 개인적으로는 처음이어서 더 꼼꼼히 읽어보게 되었다. 


자신을 청각관리사라고 소개하는 이 책의 저자 안복남은 실제 오랫동안 병원과 약국을 단골 삼아 들락거리며 건강이 좋지 않게 되며 직접 약초와 발효 분야를 연구하고 기본적인 섭생과 양생법들을 강의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에 우리가 생각했던 귀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난청은 나이를 먹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이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된다거나 청력은 한 번 망가지면 개선이 불가능하니 적응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등의 잘못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긍정적이거나 능동적인 단어보다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단어에 훨씬 더 익숙해져 있는 세태를 안타까워 하며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또한 충격적인 사실중에 하나가 난청이 치매로 연결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만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게 청각 관리였다. 


이 책의 구성은 달팽이 소리 1,2,3,4로 이어지는데  저자는 달팽이와의 만남과 청력 불건강을 보는 다양한 시각, 이명, 난청 개선에 도움되는 식이요법을 맨 먼저 설명한다. 그리고 이명과 난청에 대해 개념정리를 하고 난청의 분류, 청력검사의 종류, 어지럼증에 대해서도 다룬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서는 충격적이었던 노인성 질환과 치매, 노인 인구 증가와 청력장애, 시력과 청력의 연관성에 대해 밝히고 스스로 주치의가 되자고 제안한다. 


병원 침대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식할 때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가 병원 침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불건강 때문에 죽음이 가까이 왔음을 인식할 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책이 건강지침서 인 것을 생각하거나 사랑하는 이들과 이별해야 함을 인식할 때 그때서야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한 추억을 후회한다면 그것은 슬픈 일이다.


어렵고 힘들고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하기보다 육체적으로 쉽고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생활화할 수 있어야 한다. 걷기 운동뿐 아니라 발목치기, 발끝치기 손뼉치기 도리도리 구르기 스쿼트 등 누워서도 할 수 있는 운동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분 없이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