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한글판 + 영문판) - 합본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 2
생 텍쥐페리 지음, 이화승 옮김 / 반석출판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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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설 중에 하나인 어린왕자를 영문판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반석출판사에서 명작 소설들을 영한 대역으로 한글판과 영문판을 한권처럼 묶어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주저없이 집어든 책이 어린왕자이다. 



영어학습에도 좋은 책이지만 어린왕자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멋진 구성이기도 하다. 어린왕자는 더 이상의 설명이 진부할 정도로 멋진 소설이다. 


  

1943년 처음 발표한 이래, 1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이며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가, 현실인지 꿈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린왕자와 마음의 교감을 주고받는 과정을 그렸다. 


첫장을 펼치면 코끼리를 삼키고 있는 보아 구렁이 그림이 나온다. 아이는 그 그림을 어른들에게 보여주며 무섭지 않느냐고 묻고 어른들은 모자가 뭐가 무섭냐고 한다. 모자 속에 보아 구렁이가 들어 있는 것을 모르는 어른들이 야속하기만 한 그 아이가 자라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다. 그리하여 세계를 날아다녔다. 


별 속에서 웃음소리를 내며 어린 왕자는 묻고 있다. 왕사탕 하나를 물면 온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던 어린 시절, 그 순수는 어디로 가버린 것이냐고 세상에 밝은 빛을 주는 존재가 되리라는 꿈은 어딜로 가버린 것이냐고


실종되어버린 순수의 행방을 찾아서 잃어버린 지도의 행방을 찾아서 두근두근 설렘의 행방을 찾아서 내 마음 속을 여행해본다면 별 사이에서 웃고 있는 어린 왕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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