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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 사회초년생, 직장인, 부모님들께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ㅣ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1
바보아저씨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이번에 정말 진흙속의 보석 같은 진정한 경제관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났다. 사실 시중에 이런저런 재테크 관련 서적들이 차고 넘치지만 대부분이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이런저런 허황된 투기조장 느낌의 책들이 너무 많았다.

왜 바보아저씨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의 똑똑한 아저씨가 쓴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대기업와 은행을 모두 경험해서 제대로 된 생활경제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수 있는 저자였고 내용들이 사회 초년생, 직장인, 부모님까지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볼만한 유익한 책이었다.


이미 브런치에서 급증한 구독수와 조회수가 입증하고 있고 이 책을 읽고 그 브런치글을 구독하게 되었다. 대출하는 법, 지인과의 금전관계, 절약방법, 증여, 부동산투자법(투기법 아님), 자신이 살아오면서 배우고 느꼈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 후반부 일상 소소한 이야기까지로 구성된 책인데 한편의 경제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었다.

특히 내가 인상 깊었던 내용들은 은행 창구에 가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생활경제 정보들이었다. 최신 정부 서민 대출정책들에 대한 설명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버팀목전세대출, 주택청약저축 ,디딤돌대출, 은행원이 좋아하는 고객, 싫어하는 고객, 개인신용대출, 대출연장 전화로 해주는 경우와 안 해주는 경우, 퇴사 후 대출연장, 가족에게 돈 빌려줄 때, 자영업자 대출, 내 돈 4억으로 10억 상가건물주, 10억 원룸건물주
다가구건물 대출 가능 금액 매트릭스(지방, 4.5% 수익), 로또 10억 당첨, 20억 상가건물주 등의 정보들이 아주 유용했다.

구두쇠는 겉으로 가난해 보이지만 점점 부자가 되고 겉으로 낭미스럽고 사치스러운 사람은 점점 가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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