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트렌드 2019 - 지금 우리에게 5G란 무엇인가
커넥팅랩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언제부턴가 트렌드 관련 서적들이 시중에 쏟아져나온다. 이런저런 책들 다양하게 읽어봤지만 유일하게 6년째 챙겨보는 트렌드 관련 서적은 바로 이 책이다. 내가 통신업계나 모바일 관련 업계에 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고 꼰대가 되더라도 모바일트렌드 하나는 놓치지 말자는 일념이 있다.


거기다 오늘은 드디어 5G시대가 개막한 날이다. 그 기념으로 완독하고 서평을 쓴다. 이 책 모바일트렌드2019의 부제는 <지금 우리에게 5G란 무엇인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5G시대 선점할 것인가, 쫓아갈 것인가> 이다


일단 학습 삼아 내용 정리를 해봤다. 300p정도지만 최대한 요약을 해봐도 너무 알차고 방대한 트렌디 정보라 더 이상의 요약은 힘들었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라는 세가지 특이이 있다. 최대 20Gbps , 실생활 체감속도 100Mbps ,LTE 대비 10배 빠른 응답, 인터넷과 연결되는 IoT기기 수는 5G로 2017년 75억대에서 2025년 251억대로 늘어난다. 당연히 그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가 엄청나게 폭발한다.

5G 네트워크 시대에는 AR,VR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킬러콘텐츠가 된다. 시간당 가장 높은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는 서비스라 그만큼 큰 혜택을 누릴 것이다. 기존에 AR, VR 시장 성장이 느린 이유가 그 네트워크 한계 때문이었다.

5G시대는 스마트디바이스 대전쟁이 예상된다. IoT를 넘어 IoE(internet of everything)시대가 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분야인 커넥티드카와 무인자동차 시대가 5G로 열린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정적으로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자율주행, 군집주행,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의 기술 구현이 가능해진다.

5G시대에는 단순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넘어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살짝 기술적인 쪽이라 어려운데 클라우드를 넘어 엣지컴퓨팅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한다. 간단하게 데이터과부하방지, 실시간 서비스제공, 개인정보강화라는 장점이 있는 단순 무선 기지국을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 진화시키는 기술이다.

추가로 또 한가지 기술적 어려운 개념이 있는데 망 중립성과 관련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인데 논란이 있어 우리나라는 어떤 쪽으로 발전시켜나갈지 고심해봐야 될 분야이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사물인터넷이 초래할 디바이스 보안 문제를 블랙체인으로 강화하는 기술이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G와 블랙체인 기술의 강력한 결합이라고 표현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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