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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향기 나는 삶이 아니어도 나는 나를 사랑하리
3spoons 지음 / 좋은땅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세상의 많은 것들이 시(詩)가 된다. 시가 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삶일지라도 얼마든지 시로 노래될 수 있는 까닭이다.


등단한 시인이 아닌 평범해 보이지만 시인들의 자세한 프로필은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시집
인스타그램을 봐도 미스테리한... 그래서 시가 더 와닿는?
동네 친구 셋이서 시들을 모아서 만든 시집인데 같은 동네 사는 친구 셋다 시를 좋아하고 지을 수 있을 확률은 아주 희박한데...
책 제목부터 강펀치다.
‘그대의 삶이 향기 나는 삶이 아니더라도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