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지금 나한테 필요한건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최강의 멘탈! 바로 멘탈이다. 정곡을 찔러줄 것 같은 예감에 이 책을 집었다.
실제 이 책의 멘탈 관리법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능력항샹센터에서 개발되었고 스포츠 선수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결정적인 순간엔 체력도 기술도 지식도 뒷받침 되어야겠지만 최종 1인자는 언제나 강력한 ‘멘탈’의 소유자다.
압박감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사람이 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맡은 일을 유능하게 해내고 뛰어난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책이다.
30년 이상 ‘압박 속에서 성과를 내는 법’을 전문적으로 가르쳐 온 초카 박사의 5가지 멘탈 스킬과 실천법은 다음과 같다.
1. 목표를 설정하면 두뇌는 과제 달성에 집중한다
당신이 사는 게 지루하다면, 아침에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잠을 깨지 않는다면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2. 퍼포먼스 전 루틴을 발견하고 반복하라
시험이나 인터뷰 등의 실전 상황에 유달리 약한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는 정신을 계속 집중하고 ‘게임에 머리를 집중한’ 상태로 만드는 퍼포먼스 전 루틴이 필요하다. 해당 상황이 벌어지기 1시간 전, 30분 전, 5분 전에 각각 ‘해야 할 일’과 ‘생각해야 할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3. 리더는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더 차분해진다
가족이나 친구뿐만 아니라 노동의 결실을 즐기는 것은 오늘날 직장인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4. 한눈팔지 않고 주의력을 통제하는 법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들은 3분마다 방해를 받거나 스스로를 방해하는데, 다시 원래 하던 작업으로 돌아가려면 최대 23분이 걸린다고 한다. 이메일 수신, 문자 메시지, 전화, 회의, 휴게실에서 먹는 간식, 이 모든 것이 업무에서 주의를 빼앗아 갈 수 있다.
5. 승리의 장면을 시각화하라
“샤워를 하거나 양치를 하면서 1분이면 되죠. 전체 코스를 다 달려 보거나 기술적으로 어려운 곳들만 그려 보기도 하고요. 최대한 생생하게 그려 보면, 실제로 거기에 도착했을 때 결코 처음이 아닌 것 같아요.” 캐나다의 봅슬레이 선수 린던 러시는 경기에 나가기 전에 머릿속으로 경기 코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100번은 달려 보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