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를 위한 C++

전문가를 위한 C++ - C++17, 제네릭 람다, STL, 템플릿, 디자인 패턴, 객체지향의 원리를 익히는 확실한 방법, 개정4판
마크 그레고리 지음, 남기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8월

학창 시절에 C++을 잠깐 배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을 불현듯 했는데요. 

파이선과 C++의 딥러닝 연산속도를 비교하기 위해서  책을 알아봤습니다.

찾은 책은 바로 '전문가를 위한 C++'입니다. 

처음 이 책을 본 순간 벽돌이다....

많은 전공 서적을 봤지만 페이지수가 2배 이상인 1400입니다.

엄청나게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본 순간 생각은 달라졌습니다.

고급 기능들이 담겨 있는 책들이 기존에 많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럼 이 책에 대해서 짧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표준화의 변화 

함수형 언어들의 대거 등장으로 기존 개발 코드들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C++ 또한 표준화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버전 별로 차이가 있지만 최근 버전의 소스 코드들이 기존의 방식보다 줄어든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크게 변화된 것은 표준 라이브러리에 변화입니다. 

표준 라이브러리가 변화된 것은 내부의 코드들을 전반적으로 바뀐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부적(std 라이브러리)으로 문자열에 대한 포인터와 길이만 가지므로, 복사가 쉽지만 메모리에 할당이 안 됩니다.

향후 C++ 20은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2) C++ 병렬처리

주로 사용하는 언어가 Python입니다. 

cpython을 이용해서 병행해서 사용했지만, 생각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중 찾은 방법이 C++을 활용한 병렬처리 방법인데요.

병렬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작업을 해본 결과 C++ 단에서 작업하는 것이 빠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좀 더 소스를 다듬고 병행해서 작업하면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PS.

30년이 넘은 오래된 언어 C++.

처음 접했을 때는 이해가 안 가서 너무 어려웠는데요. 

현업에 들어오면서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진입장벽을 넘어 편한 언어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표준화 과정을 거치면서 C++ 17 이전과 이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현재 버전이 이해하기 쉽게 코드를 짤 수 있어서 눈에 잘 갑니다. 

단, 기존에 코드들을 어느 정도 유지보수 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있죠. 

C++에 대해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과 개발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벙커C유를 팔던 김대리는 어떻게 비즈니스 영어의 최고수가 되었을까?

벙커C유를 팔던 김 대리는 어떻게 비즈니스 영어의 최고수가 되었을까 - 90일 만에 완성하는 실전 영어 훈련
김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9월

영어 공부는 모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회화도 잘하고 싶어 합니다.

보통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하죠.

하지만 대기업을 가기 위해 토익 950점을 받고도 영어 회화까지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현정 저자도 입사가 목표인 공부였지 회화를 잘하진 못 했습니다.

현대오일뱅크에 입사해 일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회화 공부를 했는데요.

10년 동안 4개국을 돌아다니며 20가지의 직업을 경험하며 영어의 최고수가 됐습니다.

입사를 위한 공부다 보니 막상 회화하려 하니 되지 않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국제적인 업무를 하는 회사라면 영어로 잘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영어 회화를 영화 보면서 공부하다

저자는 영어 회화 공부를 영화를 보면서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공부하는 게 효과적일까 생각했을 때 영화의 의미 있는 대사들이 회화에 도움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여자라면 여자주인공이 되어보고 대사를 따라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는 형태로 공부를 하고 말을 하지 않으면 영어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감정 이입도 해보며 마음을 울린 명대사는 기억이 오래가고 잘 잊히지 않습니다.

명대사는 머릿속에 영화의 클립처럼 기억에 남고 떠오르기 때문에 공부에 효과적입니다.

영화를 통해 외운 명대사들을 실제로도 비슷한 상황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응용하면 그 대사는 내 것이 되고 자연스럽게 뱉을 수 있게 됩니다.

2. 영어 3분 대담을 준비해라

영어 3분 스피치로 영어 회화를 준비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도 대담하려면 안 해본 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3분을 스피치 해보면서 실수한 것은 없었는지 체크하며 주의하게 됩니다.

영어로도 TED 같은 강의를 보면 전문가들이 어떻게 발표하는지 표현 요소를 배울 수 있습니다.

TED를 보며 생각했던 것을 정리해보면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듣고 읽고 쓰고 말하고 4가지를 한 가지만 연습한다고 늘지 않습니다.

4가지를 동시에 학습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언어를 익히는 방법입니다.

TED 강의를 내 분야에 접목해 대본을 쓰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피치하려는 준비를 하고 반복하면 자기 것이 되게 됩니다.

Ps.

영어 공부는 단어만 많이 안다고 상황에 맞게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표현하는 방법을 머릿속으로 이해하고 떠올리고 있어야 말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영화와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캐릭터를 따라 해보면 표현에 도움이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어 이름을 쓰고 영어 쓰는 친구를 만나고 영어를 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영어 잘하고 싶다고 공부만 한다고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를 잘하려면 그만한 노력과 준비가 없이는 힘듭니다.

이 책을 통해 노력과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큐레이션

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이시은 옮김, 임헌수 감수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알맞은 정보들을 골라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치 비서처럼 신문 및 일정들을 정리를 자동으로 해준다면 말이죠.

정보를 정리할 때에도 규칙이 있듯이 정보들을 정리하는 일을 '큐레이션'이라고 합니다.

큐레이션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군 중 생각이 나는 일은 바로 '박물관' 일 것입니다.

큐레이터들이 각 작품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주면서 작품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정보를 큐레이션을 잘하는 분이 책을 써 읽게 됐습니다.

'큐레이션'이란 책인데요.

온라인 최대 동영상 큐레이션 플랫폼의 대표인 '스티븐 로젠바움'이 쓴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잡음을 잡는 필터링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필요 없는 잡음을 잡는 필터링이 필요합니다.

정보를 찾는 과정도 사람의 커뮤니케이션과 비슷합니다.

TMI란 뜻에 대해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너무 많은 정보를 표현할 때 파생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말하며 핵심을 전달하지 못하면 의미전달도 잘 안 됩니다.

쉬운 예로 여행을 갈 때 가이드가 없으면 무수히 많은 정보 속에서 알짜 정보를 알기 쉽지 않죠.

여행 가이드가 있을 때 빠르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소셜미디어의 권위자인 뉴욕대 클레이 셔키 교수는 콘텐츠 과잉의 시대로 넘어가면서 정보가 많아진 만큼 이용하기도 힘들어진다고 말합니다.

큐레이션의 상징적인 대표주자로 허핑턴이 있습니다.

허핑턴은 효과적인 헤드라인과 댓글을 큐레이트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찾고 PR을 통해 고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2. 진입장벽이 낮아진 정보

자신을 표현하는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과거에는 TV, 라디오, 인쇄물만 있었는데요.

현재는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공유도 많아지고 필터링 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들이 생기게 된 겁니다.

홍수 같은 정보 속에서 큐레이터의 콘텐츠 큐레이션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가 어떤 것인지 맞춤형 콘텐츠도 연구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 상세페이지 등 모바일 최적화도 요구됩니다.

큐레이션 된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문제를 찾아보고 고민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보가 다양해지면서 정보에 대한 전문가들도 등장하게 되는데요.

전문가들이 책과 잡지에 게재해왔습니다.

PR이 중요한 시대에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알리며 지식도 파는 사회가 됐습니다.

Ps

온라인 매체 가운데 퓰리처상을 받은 허핑턴 포스트(허프포스트)

큐레이션을 넘어서 자체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디지털 시대 속에서 독자들에게 알맞게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급성장했습니다.

정보의 가공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준 책입니다.

큐레이션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비법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승민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상권이 죽고 온라인 업체들이 오프라인시장까지 늘어나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초기 자본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매장 보다 재고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 하기 위한 온라인 시장이 더 커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온라인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홍보와 마케팅'일 것 입니다. 

오프라인 시장과 다르게 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이 올린 상품이 포털 검색엔진과 상품을 파는 사이트에서 상위 노출 되어야 구매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부분 온라인 사장님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해보면 어려운 걸림돌이 있습니다.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 하거나 경험이 부족하는 케이스 인데요.

이러한 점을 보안 하기 위해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요약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저자는 6가지 파트로 나누어 마케팅 기법을 소개 합니다.

매출, 잠재고객, 내부광고, 상위노출, 좋은 컨텐츠, 측정 가능 마케팅으로 6가지 나뉩니다.

이 중 첫번째 파트인 매출에 대해 가장 중요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매출은 유입량 + 구매전환 + 객단가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마케팅을 하기 앞서 매출에 대해서 집행할 마케팅 비용을 설정하는데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케팅을 통해서 상품으로 가는 유입량을 늘려서 판매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이드를 상세히 알려줍니다.

2) 상위 노출은 무엇인가!

상위노츨은 크게 검색을 했을 때 상위에 올라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대부분의 사람은 검색을 어떻게 할까요??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있을까요?

대부분의 검색엔진에서는 키워드의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는 키워드 매니져를 사용 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및 다음에서 제공하는 키워드들의 조회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맞은 키워드를 찾은 후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상위노출의 알고리즘을 유추하면서 컨텐츠를 제작하다 보면은 상위노출과 가까울 수 있습니다.

PS.

책 한권은 단숨에 읽었는데요. 

저자님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내공도 대단하구요!! 

온라인을 통해서 사업을 하는 분들은 꼭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인데요. 

마케팅을 디테일하게 하면서 사업을 확장해 갈 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어떻게 부동산 1인 창업으로 10억을 벌었을까?

그는 어떻게 부동산 1인 창업으로 10억을 벌었을까? - 부동산 투자의 숨겨진 진실!
박규남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8월

9·13 부동산 대책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종합부동산세율 인상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는 부동산 양극화를 조절하기 위해 나온 건데요.

이로 인해 투자를 마음먹었다가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동산은 투자한 돈을 불릴 수 있는 부분이 큰 매력입니다.

개발 예정 토지는 싼값에 사두면 몇 배의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매물입니다.

정보가 그만큼 중요한데요.

개발 예정을 알고 있었다면 싼값에는 팔지 않을 겁니다.

철저한 조사와 데이터를 확보해서 구매하는 사람들은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저자는 부자의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자가 잘 알지 않을까요?

잘 못 된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이 책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으실 겁니다.

1. 부동산 기초가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기초가 중요합니다.

무슨 일이든 성공하려면 원리를 이해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꿈을 갖는 것은 누구나 꿀 수 있는데요.

이루려면 그럴만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부동산에 투자할만한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죠.

물론 돈이 있더라도 부동산에 대한 기초 없이 투자하면 돈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자도 부동산을 투자해보며 성공과 실패를 둘 다 경험해 봤습니다.

저자의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려면 시간과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부동산 사업과 투자 실무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2. 부동산 1인 창업

부동산 1인 창업은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요?

방법은 단순합니다.

좋은 땅을 싸게 사는 것이 잘사는 방법입니다.

잘 파는 법은 좋은 땅을 높은 가격에 팔면 됩니다.

물건을 싸게 사고 비싸게 팔면 구매 금액 대비 이윤을 남기게 됩니다.

공인중개사 중에는 자리만 지키는 사람은 먹고살기 힘듭니다.

직접 투자해서 차익을 남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급매로 나온 물건을 구매해 차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수입을 키운 겁니다.

총은 목표물을 향한 영점 조절이 필요합니다.

영점 조절 후에는 방아쇠를 당겨야 총알이 나가는데요.

부동산 기초를 잘 알고 돈을 벌기 위한 방아쇠를 당겨야 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볼 수 있어야 좋은 매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Ps.

저자는 3,0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5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14억의 자금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을 직접 공부하지 않고 전문가에 의존하는 투자는 위험합니다.

전문가도 신은 아니기에 투자를 권하지만 100% 성공하진 못하기 때문입니다.

투자 경험을 통해 부동산 사업의 기초가 중요함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