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체질 행복체질
염용하 지음 / 세림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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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세월이 흘러 나이가 먹어갈 수록 몸의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지금은 어떤 이야기를 듣고나면 우스갯소리로 '뒤돌아서면 잊어버린다'고 말을 할 정도로 기억력이 자꾸 감퇴 되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2014년 3월 8일은 생사의 기로에 설 만큼은 아니지만 'cancer' 을 판정 받고 수술대에 누웠던 날이기때문에 내게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 없는 날이다. 치료를 받고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하여 지금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그 뒤로 건강서적을 섭렵은 아니어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근본이 되는 것은 성격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성격체질,행복체질>만나 건강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보통 '사상체질' 이라는 단어는 가끔 들어 보았지만 '성격체질'이라는 단어는 처음 접하게 되었다. 자기 이익 추구형을 시작으로 하여, 희생 봉사형,재물 욕심형, 안정적 삶의 추구형,극단적 성격,명예 추구형, 이중적 성격, 양심가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아마도 나는 희생봉사형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 뒤로 성격에 따른 행동으로 인한 체질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체질별 증상과 체질별 관리에 대하여 알려 주고 있기 때문에 건강이 최우선이 되어야 삶의 질을 우선으로 삼기 위하여 이 책을 읽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을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내게 많은 도움을 준 책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나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어떠한 곤란한 일이 생기면 눈치 볼 것 없이 '내가 먼저'를 생각하면서 힘이 들어도 '나만 참으면 되지...'하는 생각을 안고 많이 참아왔던 것 같다. 그로 인해서 보이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고 화가 쌓이고 쌓여서 수술대에 오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 스스로 반성을 해본다.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변화되기 위한 노력은 누가 시켜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건강을 잃고나서 나처럼 후회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기 보다는 건강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살다보면 크게 어려운 일이 닥치지 않을 것 같다.

그렇게 반성을 통하며 이렇게 건강서적을 찾아 읽으면서 나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것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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