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요강과 푸르뎅뎅 용 시나리오 창작 동화 1
백은영 지음, 정인성 그림 / 예림아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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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요강과 푸르뎅뎅 용

' 요강 ' 과 ' 용 ' 의 만남, 과연 무슨 이야기가 그려질까?

' 요강' 은 어렸을때 화장실이 가기 무서워서 많이 사용했던 물건, 하지만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물건이고 ' 용 '은 상상속의 동물인데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둘이 만나면 과연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까? 궁금한 마음을 가득 안고 요강은 만나 보지도 못했던 아이와 함께 상상의 날개를 펴면서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야기의 배경은 용의 나라 그림자 섬을 배경으로 신통력을 키울 수 있는 '신통물건'을 찾아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들의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의 주인공 푸르뎅뎅은 요강을 찾게 되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절친한 친구인 울긋불긋이 찾은 공의 쪽지와 바꾸어 용왕님을 찾아 간다. 하지만 ' 용왕님이 그냥 속아주실까? ' 하는 아이의 마음을 아셨는지 원래의 주인인 푸르뎅뎅에게 요강과 더불어 공을 주시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해주신다.

용궁에서 찾은 신통물건으로 신통력을 키워 용이 될 준비를 시작한 푸르뎅뎅은 요강보다는 공의 힘을 믿고 싶어하지만 마음먹은대로 풀리지는 않고 또 다른 만남을 갖게 되면서 이야기의 세계는 더 상상의 날개를 펴게 해준다. 푸르뎅뎅은 어려움에 처한 얼레와 더불어 이무기의그림자를 잘 찾아내는 영특한 동생 금낭이를 만나면서 이무기와 인간의 만남이 시작된다.

<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세요>

정말 상상의 세계는 끝이 없다. 더불어 작가의 이런 힘은 어디서 나올까? 한번쯤은 글쓴이를 만나 물어 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우리가 상상하는 용의 세계 그 이상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신통방통 요강과 푸르뎅뎅 용 을 만나고 보니 작은 바람이지만 나도 한번 멋지게 용궁 탐험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신비롭고 놀라운 상상의 세계, 아니 용궁으로 여행을 마치고 더운 날씨이지만 아이와 함께 바다로 훌쩍 떠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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