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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체질 커뮤니케이션 - 빅데이터 전문가 오기자의
오기자 지음 / 미래지식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86년 9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의
길로 들어선지 어언 3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런 내게 건강이 나빠져서 휴직을 하고 집에서 병을 치료하면서 건강을 챙겨야 했던 2014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되었다. 아니 잊을래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쉬면서 할 수 있는 일은 건강서적을 읽으며 건강을 위한 정보를
챙기고, 어떤 음식이 내게 맞는지, 어찌하면 건강을 쉽게 회복할지 많은 고심을 했었다.
그렇게 건강을 위해 노력하던 내가
제일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가 사상체질이었다. 왜냐하면 직장생활을 지속해야했기 때문에 음식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 빅 데이터 전문가 오기자의 사상체질 커뮤니케이션 ]을 읽어 보기로 하였다.
사상체질과
커뮤니케이션??
과연 어떤 관계가 있을까? 강산이 세
번 바뀐 만큼의 직장생활을 했어도 직장상사, 또는 동료와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어떨때는 그냥 지나칠 수 없을 때가 많다. 세상의 모든 일이
내 맘과 같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동료와 트러블이 생길때 받는 스트레스를 간과할 수 없을 때, 종종 힘이 들고 어려움을
느낄때가 많다.[ 빅 데이터 전문가 오기자의 사상체질 커뮤니케이션 ] 이 책의
저자는 나와의 감정이 다르고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한다.
종종 우스갯소리로 ' 가슴과 머리가
너무나 멀다'라고 이야기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현실에서
직장상사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보면 많이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가슴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한 발짝 물러서서
머리로 생각하면서
체질이 다르니까 '저렇게 이야기
하는구나'하고 생각해 보려고 노력을 할까 한다. 이럴때 ' 역지사지 '라는 단어도 한 번 생각하면서 쉽지 않겠지만 나의 건강이 먼저이기 때문에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