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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올림이 있는 곱셈 ㅣ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1
서지원 지음, 신지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 수학 ' 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 어렵다 ', ' 어이구,지겨운것 ', '머리 아파....' , 이렇게 별로 좋은 생각 보다는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물론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나와 같은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수학을 좋아할 길이 더 많다고 본다. 무작정 문제만 풀려고 했던 나의 학창시절과는 다르게 개념과 풀이 방법을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난 [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시리즈로 올림이 있는
곱셈이 그 중의 하나라고 본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이 느끼기에 수학은 어려운 과목, 지겨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책을 읽다보면 개념을 알고 문제풀이에 다가갈 수 있기에 수학을 조금이나마 어렵지않게 생각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조금 욕심을 부려보자면 재미를 조금 느끼다보면 수학공부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시간을 조금씩 더 할애하지
않을까?
수학을 아주 못하는 주인공 준형이,수학에 관심조차 없던 없었지만 한번 '문제 푸는 쾌감'을 느끼고 나니 달라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곱셈
머리띠의 힘을 빌렸지만 조목조목 쉽게 설명해 주며 용기를 준 할아버지 덕분에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아마도 수학의 신은 아닐지라도
수학공부에 도전하는 준형이가 되지 않을까?
또한 (몇십) X (몇십)을 시작으로 (두 자리 수) X (몇십)의 계산 그리고 (두 자리 수) X (두 자리 수)의 계산 의 순으로
곱셈의 기본 원리를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고 책 중간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 준형이의 계산수첩 >을 보면
곱셈구구를 외우고는 있지만 계산에 있어서 자신이 없던 아이들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어서 수학공부에 뒷걸음질 하려던 아이들이 조금씩 관심을 보일
수 있으리라고 본다.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읽으면 안성맞춤이다.
--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