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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 진로전문가 이랑선생님과 청소년 혁준이의 꿈을 찾는 직업여행 ㅣ 드림시리즈 1
이랑.권혁준 지음 / 드림리치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
이 책을 만나 책 표지를 보니 교사의 길에 들어선지 어언 강산이 세 번 바뀔 정도의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들이 자랄때는 이런 멘토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도 쉽지 않았고,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많기에 대학 진학도 많이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던 십대를 보냈었기에 요즈음 아이들은
참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부러움을 가득 안고 책장을 펼치니 ' 진로, 나아갈 길을 묻다 '
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진로를 생각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우미로서 반짝이는 등대의 구실을 할 것 같은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하였다.
사실, 우리들의 10대는 그저 공부만 하면 되는 줄 알았고, 점수에 맞취서 대학도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에 제대로 된 진로로
자신의 나아갈 길을 정한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hapter
01
진로, 나아갈 길을 묻다
Chapter
02
멘토와 꿈을 이야기하다
책의 구성을 살짝 살펴보니 위와 같이 크게 두 개의 장으로 분류되어 첫 장에서는 자신의
마음과 꿈 속에서 바라고 생각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두번째 장에서는 실질적으로 그 직업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여 그 직업을 갖기까지의
노력과 적성을 보여주고,우리들이 쉽게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애환까지 소개를 하면서 자라나는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심사숙고하면서 직업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기에 삼십 여 년의 긴
시간을 교사라는 길에서 꾸준히 앞만 보고 달려 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그렇지만 지금 주변을 살펴보면 직업을 찾기가 쉽지
않고 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더욱 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나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면 조금이라도 진로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그럴때 그 옆에는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책이 있다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