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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네 가지 선택
리차드 폴 에반스 지음, 권유선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인생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 사람이 살아 있는 기간]을 이야기 한다고 나와
있다. 반세기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인생의 뜻을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살아 오지는 않았지만 즐거움이 가득한 순간, 슬픔이 가득한 순간 때로는 절망과
고통 속에서 보냈던 순간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었다. 때로는 선택의 순간도 정말 많았었고 그 선택으로 인하여 때로는 즐거움을 맛보고 슬픔을
맛보며 살아왔다. 여기 작가 본인이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목적이 있는 삶, 즐거움이 넘치는
삶, 스스로의 힘을 찾는 삶, 자유로운 삶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인생을 바꾸는 네
가지 선택』 선택의 순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 나를 보면 결코 만나지 말았어야 할 친구. ' 암 '을 만나서 살고 있다. 처음
만났을때는 '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나를 찾아 왔을까' 하는 원망을 선택했었고, 지금은 ' 그래, 네가 나를 찾아 왔는데 금방 돌려 보낼
수는 없잖아. 조금만 나랑 놀다가렴' 하는 긍정정인 선택으로 돌아서서 투병생활을 하며 언젠가는 가능한 빠르게 떠나 보낼 친구라 생각하며 같이
지내고 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선택한 스스로의 힘을 찾는 삶이라 생각한다. 나의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관리하며 살아야겠기에 의지를 갖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나는 목적이 있는 삶의
방향으로 과거를 자꾸 돌이켜보지 말고 앞으로의 삶에 대하여 어떻게 하면 충실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려는 방향으로 정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거의 나 자신이 선택한 사실에 대하여 불만을 갖고서 혼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기에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것만 같다.
『인생을 바꾸는 네 가지 선택』
아무도 자신의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른다 . 하지만 어떤 일이 내게 닥쳤을때 문지방을 넘어 한 발자국을 내딛었을때 과연 나의 인생은
어떻게 바뀔까? 궁금증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