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지식 보물창고 5
마술연필 지음, 소복이 그림, 동물자유연대 감수 / 보물창고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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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강아지 '

 어렸을적에 마당이나 잔디밭에서 많이 보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곤충의 한 종류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점점 나이 들어가면서 이렇게 주변의 자연환경이 자꾸 변모하고 볼 수 없는 곤충이나 동물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우리가 동물원의 동물들을 보면서 ' 이 동물이 어디서 왔을까? '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원래 태어난 곳은 거기가 아니었을것이다.『우리 땅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 책에서는 우리 땅에 살고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 내고 있다.

 

 「봄 바다 _ 돌고래 마을의 전설」

 「여름 늪 _ 엄마, 난 ‘괴물사람’이 무서워요!」

「가을, 인간의 길에서 _ 고라니 재판, 인간을 고발합니다!」

「겨울 숲 _ 지리산에 반달이 뜨면」

 이렇게 사계절로 나누어 네 생명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메스컴에서 제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의 이야기를 보면서 ' 참! 잘되었구나! '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이렇게 .『우리 땅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책으로 만나니 더 반가웠다. 그리고 한 계절이 끝날때마다 '꾹, 생명 발자국’이란 코너를 두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생태정보를 알려 주어 자연의 소중함, 그리고 우리 주변의 생태계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우리가 지니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한다.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지니고 있을때 소중함을 잘알고 지켜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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