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효소 단식 - 무작정 굶지 말고 효소로 다이어트 하라
츠루미 다카후미 지음, 박재현 옮김 / 이상미디어 / 2013년 4월
평점 :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일 신경이 쓰이는 문제는 아마도 '건강'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건강을 잃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특히 점점 나이가 들어 갈수록 건강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젊은이들과 비교하면 비중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1일 효소 단식 』
과거 우리의 부모 세대들은 먹을 것이 부족하여 고생을 하였지만 지금은 거리를 걷다보면 상당히 뚱뚱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주변을 둘러보면 나처럼 배가 나와서, 혹은 살이 쪄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제일 필요한것은 미용을 위해서 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단식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맛난 음식이 너무도 많은 요즘 단식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 1일 효소 단식 』 이 책에서는 무작정의 단식이 아닌 잘못인 줄 모르고 행하여 지고 있는 식생활에서 바로 잡아야 할 문제점을 알려 주면서 효소를 통한 단식의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음식점을 가거나 집에서 밥을 먹은 뒤에 후식으로 과일을 많이 먹고 있는데, 우리 몸을 지켜 주기 위해서는 그 방법이 잘못되었고,체내 효소의 소모를 막기 위해서는 식사 전에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효소가 생성되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일조를 한다고 알려 주고 있다. 단식이라면 무조건 어렵게만 생각을 했는데 전날 밤 7시까지 저녁식사를 끝마치고 다음날 점심식사까지 17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단식 효과를 낼 수 있는데, 그것으로 인하여 위장이 쉬고 체내 효소의 소모를 막으며 장내환경이 강화되어 면역력도 높아진다고 하니 그 정도의 어려움이야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건강을 잃은 뒤에 때늦은 후회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 1일 효소 단식 』이 책을 읽으면서 무작정 굶는 단식이 아닌 효소를 통한 단식을 당장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