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할아버지의 6.25 바우솔 작은 어린이 14
이규희 지음, 시은경 그림 / 바우솔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올 해는 6.25 발발 60주년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젊은 세대에게 6.25에 대하여 질문을 한다면 과연 무엇이라고 대답을 할까? 우리 세대는 직접 전쟁을 겪지는 않았지만 과거 지금의 초등학교인 국민학교 시절에 전쟁의 참상을 배우고 이른바 반공교육을 받아서 전쟁에 대하여 조금은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전쟁의 아픔은 고사하고 배고픔도 느껴 보지 않은 세대이기에 전쟁의 참상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 역시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 보다는 조금은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전쟁에 대하여 아는것이 별로 없는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조지 할아버지의 6.25]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영후는 미국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찰리라는 강아지를 보기 위하여 친구 마이클집에 갔다가 6.25에 대하여 알게 된다. 미국에서 자란 한국인 3세이기에 전쟁에 대하여 더 알게 될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역시 한국인의 피는 속일수가 없는 법일까?

 

 우리 민족을 도와 주기 위하여 자기의 목숨을 마다하지 않고 이역 먼리 찾아준 마이클의 할아버지인 조지 브라운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6.25에 대하여 한가지 한가지 알게 되고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를 도와 준 나라는  미국, 터키를 비롯하여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필리핀, 태국 등 16개국에 달하는 사실과 전쟁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다쳤느지, 전쟁으로 인해 일생을 충격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나라는 유일한 분단국가이면서 전쟁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나라이다.

 생판 알지 못하는 우리들을 위하여 목숨을 마다않고 전쟁에 참가해준 이방인 그리고 그들의 죽음, 우리의 이웃사촌 그리고 형제들의 죽음 그리고 많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안겨줄 수 밖에 없는 전쟁,전쟁을 하게 되면 따라 오는 아픔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참전했던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알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조지 할아버지의 6.25]  우리 아이들과 천천히 다시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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