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우주를 생각하면 머리가 혼란스러워요"
" 왜???"
" 별은 왜 이렇게 많은지...... 별들의 색깔은 어찌 그리도 예쁜지......
사진을 어떻게 찍으면 이렇게 예쁠수가 있는지......"
" 과연 우주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이렇게 멋지게 나올까요?"
[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이 바라본 우주]
이 책을 보면서 우리 모녀가 대화한 내용이다.
'우주'에 대한 개념을 찾아보면 천문학에서는 모든 천체, 모든 물질과 복사가 존재할 수 있는 전 공간을, 동양에서는 宇宙로서 공간과 시간을 망라한 총체로서 생각했고, 어원인 그리스어 kosmos는 질서를 뜻한다고 나와 있다.
간단하나마 '우주'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와 함께 [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이 바라본 우주] 라는 책에 탑승하여 태양계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과학책의 대부분은 태양계의 순서대로 나열을 하고 있는데 ,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인류가 거의 매일 바라보는 달부터 소개하고 있으며 금성, 태양, 수성,화성,소행성대,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로 우주에 온듯한 착각을 갖게 할 정도로 각 행성의 사진이 올 컬러로 탐사선에서 보내 온 실제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딸아이가 계속해서 "와", "너무 멋져", "신기해" 이런 말을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같이 보는 이 엄마도 장엄한 사진을 보며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작은 아이는 여자라서 그런지 과학이나, 우주에 대하여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이 바라본 우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평소에 스크랩 해놓았던 신문기사와 사진을 총 출동시켜 작은책 만들기와 신문기사를 읽고 알게된 점을 정리해 보았다.
1.우리가 제일 친근하게 생각하고 있는 달에 대하여
2. 화성에 대하여
3. 화성& 수성

4. 달 기지 & 우주 정거장......
5. 태양계를 정리한 작은 책
마지막으로 우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딸아이의 태양계 책자를 만드는 모습을 끝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준 [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이 바라본 우주]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