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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우리나라 헌법 ㅣ 생각이 자라는 교양 만화관 1
곽한영.김다현 글, 조명원 그림, 김문현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학년이 올라 갈수록 사회공부에 깊이가 더해지고 있는데 엄마가 쉽게 설명할 수 없는 헌법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렵지 않도록 만화형식을 빌어 헌법에 관하여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었다.
[만화로 배우는 우리나라 헌법]
이 책을 읽기 전에 헌법에 관하여 조금이라도 알고 읽기 위하여 헌법을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국가 통치 체제의 기초에 관한 각종 근본법규의 총채,모든 국가의 법의 체 계적인 기초로서 국가의 조직,구성 및 작용에 관한 근본법이며 다른 법률이나 명령으로써 변경할 수 없는 한 국가의 최고 법규] 라고 나와 있었다.
책 속으로 살짝 들어가 보면 주인공 대한이와 민국이는 사소한 일로 계속 토닥거리며 말다툼을 하는 귀여운 친구들이다. 떡볶이를 먹다가도 마지막 남은 것을 먼저 차지 하기 위하여 토닥거리는 두 친구는, 스스로 헌법의 달인이라고 생각하는 오공평 아저씨를 찾아가 법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게 된다.
대한민국 헌법의 변천사를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서 알고 있어야 할 기본권,입법,사법,행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외에도 다양한 헌법이야기를 노총각 오공평 아저씨의 재미난 설명으로 하나한 알게 된다.
요즈음 매스컴에 등장하는 입법기관, 국회의 모습이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만, [만화로 배우는 우리나라 헌법]을 읽고서 국회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법을 현실로 만드는 곳 정부에 관하여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렵다고 느끼게 되는 법이야기를 이 책을 통하여 기초를 다져 놓는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