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독서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5
어린이동화연구회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올바른 독서 습관은 아이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독서 습관
 이 책의 표지에 적혀 있는 글귀이다.
 
 처음 이 글귀를 보고 부모들을 위한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어 보니 그것이 아니고 우리의 아이들을 위하여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로 기획 된 책이었다. 

 책 속으로 살짝 들어가 보면

 우리집 막둥이처럼 책을 좋아하는 보람이, 단짝 친구 윤희, 그리고 책을 잡기만 하면 수면제처럼 잠이 들고 마는 새로 전학을 온 원정이,보람이가 좋으면서도 속마음과 달리 짖굳게 표현을 하는 민수.... 이렇게 네 명의 아이들 이야기이다. 

 보람이와 윤희는 책을 매개체로 하여 친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5학년이 되면서 윤희와 헤어지게 되고 더군다나 새로 전학 온 원정이로 인하여 윤희와의 사이가 조금 서먹해진다.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가 열리게 되는데, 보람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원정이와  단짝 친구 윤희와 행사에 참여하기로 한다.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정이는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책이었지만 친구와 주변 선생님의 도움으로 차츰 책 읽는 재미에 빠져 들게 된다........

 책을 읽는 사이에

 <아침에 책을 읽어 볼까요?, 방학을 이용한 책 읽기,책을 읽는 방법 양보다는 질>과 같은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어 볼 수 있는 중요한 팁이 소개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들은 내 아이에게 책읽기를 강조만 하기 보다는, 어떤 책을 좋아 하는지, 또한 싫어 하는 책은 어떻게 접근 시킬 지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심리 묘사가 잘되어 있기에 한번 쯤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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