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공부 국어가 먼저다
강순예 지음, 손재수 그림, 최용기 추천, 김계산 감수 / 꿈틀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올해 5학년이 되는 작은 아이가,머지않아 중학생이 될텐데 초등학교 공부와 중학교 공부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조금씩 걱정이 되었다.그런데 이번에 아주 멋진 책을 만나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다.
 

 중학생이 되면 어휘력에 따라 아이들의 실력이 판가름 난다고 해서, 열심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는 하고 있다. 하지만 항상 2%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데 <중학공부 국어가 먼저다>를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책 속으로 사알짝 들어가보면 모든 교과목의 기본이 되는 국어를 공부하기에 필요한 요소를 많이 알려 주고 있다.

 

 막연한 설명이 아니고 요즈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형식을 빌려,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중학교를 나온지 30여년이 지난 나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다.

 

 예를들면 초등학생들은 사물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나타낸 말과 같이 풀어서 이야기하면 이해를 하지만 그것을 의태어로 바꾸어서 물어 보면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설명을 쉽고도 재미있게 해주고 있으니 중학생이 되는 신입생들이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이 있는 아이들에게 막연하게 선행학습을 시킬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부모들이 재미있는 책을 권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과거 중학교 다닐때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막연하게 외웠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쉽고 재미있게 국어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책이 정말 많다.

 

 어렵게 접근하지 않고, 책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중학국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중학공부 국어가 먼저다>를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많이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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