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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6 - 석탄과 기계가 세계를 지배하다(1750년~1910년) ㅣ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6
안효상 지음, 강전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6권은,18세기 중엽 13개의 식민지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중심으로 프랑스의 원조를 받아 영국 제국으로 독립하여 오늘날 최대 강국이 된 미국과 1700년대 중반 산업 혁명과 시민 혁명으로 힘을 키운 유럽 여러 국가들의 근대시기를 대표로 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알려 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06 석탄과 기계가 세계를 지배하다』라는 부제를 가진 마세교 6권은 오늘날 같은 사회를 이루게 된 변화의 물결이 가장 드세었던 즉 산업혁명과 프랑스 혁명이 변화의 물결 중심에 서 있었던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 까지의 혁명의 시기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혁명의 고향이기 때문에 최초의 산업국가라고 이야기 하는 영국과 요즈음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혁명 이야기,낡은 질서를 바꾼 프랑스의 혁명 이야기 등 유럽과 아메리카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마세교를 읽다 보면 세계사의 흐름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또한 마세교 6권 역시 클릭 역사 속으로!를 통하여 새로은 상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감과 화보로 들어 있는 사진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이 앞서 출간 되었던 마세교와 다르지 않아서 좋았던 점이라 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세계사 이야기는 내가 알고 있는 배경지식이 너무나 부족했기에 재미없고 조금은 어렵게 생각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을 마세교 시리즈를 읽다 보니 느끼게 된 점이다.
앞으로 계속 출간 된다고 하는 마세교 시리즈를 읽다 보면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세계사 공부는 훨씬 재미있어 질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