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디어 함께 만들어요!
레미 사이야르 외 지음, 권지현 옮김, 이용성 감수 / 대교출판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과거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아니 그 당시는 국민학교라 불리던 시절에 가정 환경 조사를 할 때가 있었다. '집에 전화 있는 사람?..', ' 집에 tv있는 사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우습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을 살펴 보면 정보의 바다 인터넷 보급율이 세계의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가 하면, 초등학생들까지 휴대폰을 가지고 있고, mp3,pdp.....수많은 정보기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지구의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도 앉은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정말 많은 변화를 느끼며 살고 있다.
이렇듯이 편리한 문명의 기기들을 쉽게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에게,어떻게 해서 우리가 편리하게 뉴스를 접하고, 하나의 뉴스가 탄생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하고 있는지 설명 해주기에 안타까움이 많았다.
하지만 함께 만들어요! 미디어를 보니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쉽게 접하고 있는 뉴스에 대하여, 그 뉴스를 만들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는 사람부터 어떻게 해서 뉴스가 우리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되는지 너무 쉽게 알려 주고 있다.
뉴스는 사방에 있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신문을 읽자! 텔레비전은 최고의 미디어야!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라! 인터넷은 정보의 보물 창고야!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
이렇게 다양하게 여러 분야의 미디어에 대하여 설명을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점점 자라면서 지금보다 더 엄청난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다. 그런 아이들에게 미디어 예절을 지키며 바르게 활용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항상 우리 어른들이 먼저 나서서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