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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선생님과 함께 쓰면 논술이 술술 써지네! ㅣ 술술 써지네 시리즈 1
윤선희 지음, 연화 그림 / 바다어린이 / 2008년 9월
평점 :
주변의 아이들을 보면 논술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학원으로 가는 논술교육을 별로 좋아 하지 않던 나에게 논술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났다.
깃털 선생님과 함께 쓰면 논술이 술술 써지네!
이 책을 읽어 보니 논술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저 멀리 날려 보내 주었다. ‘깃털처럼 가볍고 즐거운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깃털 선생님의 이야기대로 아이와 활동을 하다 보면 논술에 대하여 가깝게 접근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 보면
제1장 논술, 넌 도대체 뭐니?
제2장 논술 준비 운동
제3장 논리적인 생각을 키우는 3가지 방법
제4장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2가지 방법
제5장 다양한 정보를 찾아내는 4가지 방법
제6장 생각이 쑥쑥 자라는 토론짱 되기
이렇게 크게 여섯 마당으로 되어 있다. 또한 각 장마다 나와 있는 정보를 따라 하다 보면 깃털 선생님의 말씀대로 논술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논술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어디서 부터 아이들에게 가르칠지 몰라서 학원으로 보내느라 사교육비 마련에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점은 또래 친구들의 다양한 글을 보여 주면서 아이들이 글쓰기를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우리의 아이들은 '논술은 이렇게....", '논술은 어렵기만 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네' 어맇게 느끼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깃털 선생님의 한마디’와 ‘깃털 선생님의 술술 써지는 비법’ 코너 또한 너무 매력적인 코너라 논술에 대하여 정말 쉽게 다가설 수 있어서 우리의 엄마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