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만나는 현대 세계사
사이먼 애덤스 지음, 이충호 옮김, 케빈 메디슨 그림 / 대교출판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지도로 만나는 세계사 시리즈는 [지도로 만나는 고대 세계사],[지도로 만나는 중세 세계사][지도로 만나는 현대 세계사], [지도로 만나는 탐험과 제국] 이렇게 네개로 구성 되어 있다.
 

 제일 먼저  만났던 지도로 만나는 고대 세계사의 매력에 이끌려 현대 세계사까지 모두 읽게 되었다. 또 다른 이유는 역사가 좋아 역사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우리집 큰녀석이 올해 수능을 치룬다. 큰녀석에게 시험 공부 위주의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많은 배경지식을 알고 있으면서 우리의 역사와 세계의 역사를 같이 비교하며공부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 싶은 이유에서 모~~두 읽게 되었다.

 

 지도로 만나는 현대 세계사는 18세기 이후 근현대사를 제패했던 유럽 제국과 식민지, 그리고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미국과 소련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라고 한다.

 

 '1760년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 '

이렇게 세계사 시간에 무조건 외우기만 했던 대목이 사진과 아주 자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표현하고 있어 세계사 공부를 처음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 또한 세계의 흐름을 잘알지 못하면서 고등학교 세계사 공부 시간에 무조건 외우기만 했던 기억을 갖고 있었기에 이런 책을 보면 요즈음 아이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흥미있게 세계의 흐름을 공부할 수 있도록  그림지도에  설명과 그림으로 그 당시의 상황과 사건을 설명하고 있는 점도 또 하나의 매력으로 뽑을 수 있다. 또 오른쪽을 보면 그 시대의 상황을 연대표로 정리 해 주고 있다.

 

 이런 책을 볼 때마다  타임머신을 타고 여고 시절로 되돌아 가고 싶은 마음  단 한가지 뿐이다. 너무 많은 것을 알려 주기 보다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알려

주므로써 세계의 흐름에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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