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4 - 지구촌 시대가 열리다 (1400년~16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4
조영헌 지음, 권재준.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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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주보는 세계사의 흐름을 만나지 네번 째

 고대문명에서 시작한 세계사의 흐름부터 시작하여,지구촌시대가 열린 1400년부터~1600년까지의 흐름을 이야기 하고 있는 세계사의 흐름을 다시 만나고 보니, 얄팍하게 배웠던 여고시절의 세계사의 흐름을 이제는 어느 정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에서 가장 방대한 영역을 차지했던 원이 서서히 멸망을 하고 한족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하는 주원장 부터,원의 정치적 간섭을 물리치고 1392년 새롭게 시작한 조선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보기 드물었던 화보를 중심으로 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지중해 주변에서 오스만튀르크 제국과 이탈리아의 어러 도시가 이슬람세계와 인도와 교역을 벌이며 발전해 나갔던 '대항해 시대'이야기까지 읽고 나니,이제는 고등학생인 아들의 세계사 공부에 조금은 조언을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마세교 4권을 읽어 가면서 느낀 점은 내가 여고시절 세계사 공부는 그저 단순히 암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만,지금은 정말 달라졌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곤 한다. 특히 이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을 읽고 나면 세계사 공부가 쉽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기 때문이다. 종교개혁, 르네상스의 발달로 유럽이 변화한 이야기를 지나고 나면 세계 교역망이  개편되었던 15세기 후반의 역사를 알려 주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교역의 중심지로 떠오른 동아시아, 유럽 최고의 강국의 된 에스파냐  이야기 등 오랜만에 세계사의 흐름을 읽고 나니 어렵기도 했지만 흐름을 알게 되니, 아이들에게 세계사의 흐름을 잡아 주기 위해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마음을 다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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