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프랑스 ㅣ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3
판도라. 김학중 지음, 김정수 그림, 임문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4월

어려서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베르사이유의 장미,샹송, 몽마르뜨 언덕, 르부르 박물관,에펠탑,이런 것들이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이렇게 프랑스에 대하여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나에게 세상 모든책에서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3편으로 출간 된 프랑스편은 아이와 함께 프랑스에 대하여 한 가지씩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유럽연합의 중심 국가이면서, 문화와 예술의 나라로서 화려한 역사를 가진 프랑스에 대하여 100가지의 질문으로 우리에게 손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알려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소년들이 동굴에서 벽화를 발견했다고요?라는 질문을 보면

 지금까지 발견된 선사시대 예술품 중 가장 뛰어난 벽화가 있는

동굴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이 책을 보면

동굴을 발견하게 된 계기부터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잔 다르크는 정말 마녀였나요?

사람들은 독재자를 싫어한다면서 왜 황제를 인정했나요?

프랑스는 왜 우리 문화유산인 <직지심체요절>을 돌려주지 않나요?

이러한 질문으로

아이들에게 프랑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질문 형식으로 되어 있는 책은, 하루에 몇 가지씩 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자료를 찾아 보는 형식으로 활용을 했더니 지루하지 않으면서 프랑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많은 상식을 알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들고,파리의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도 보고  싶다. 이렇게 선행독서로 아이들에게 교과와 관련이 있는 책을 권해 준다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