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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교과서 마스터 과학 4-1 - 2008
개념교과서 집필위원회 엮음 / 아울북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딸 아이가 내년이면 4학년, 시중에 [초등성적 4학년...] 이런 책종류가 많이 나와있다. 그만큼 4학년부터는 신경이 쓰이는 단계라 생각 된다.
다른 사람은 학원, 학습지 등 사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나도 이제 관심을 갖고 한 번 살펴 보던 중 이 과학 마스터를 만나게 되었다.지금까지는 별다른 사교육을 하지 않아도 곧잘 따라하고 과학도 좋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제는 그냥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었는데 등대를 만난 것 처럼 이 과학 마스터를 만나게 되었다.
과학은 3학년부터 과학과 실험관찰로 나누어 배우기 시작하는데,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4과목의 기초버전을 초등단계에서 배운다고 한다.
그런 특성을 알고 이 책의 첫 단계인 이것을 배워요 를 살펴보면 과학사전과 개념탐구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단원에 배워야 할 핵심을 짚어 주고 있다.또한 개념콕콕과 그 개념을 알고 적용할 수 있는 적용문제까지 나와 있으니 차근차근 과학의 기초를 밟아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이제는 개념을 콕콕 짚어 보았으니 개념을 확인하여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개념확인문제가 그 다음으로 자리하고 있다.또한 시대에 맞게 아니 과학과목의 특성에 맞게 개념탐구코너 까지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단원평가를 하기에 앞서 오개념프로젝트,통합교과 프로젝트로 과학적인 상식을 마무리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그렇게 기초를 다지고나면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서술형 문제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알고보면 재미있는 과학과목인데 일단은 아이들은 과학을 싫어하고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 이유는 개념이 정립되어 있어야 과학과목도 이해가 쉬운데 문제집만 많이 풀면 되는 줄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조금있으면 겨울 방학, 과학사전이 곁들여져 있어 과학공부하기에 좋은 마스터로 아이와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