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얼티밋 캐릭터 가이드 시공그래픽노블
앨런 카우실 지음, 이규원.임태현.박무성 옮김 / 시공사(만화)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한때 아이들과의 인사가
와칸다포에버인적이 있었다.
아이와 나는 마블팬이다
다 큰 줄 알았던 아이가 어벤져스 마지막편에서 아이언맨을 보며 펑펑 울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의 죽음인데도 나 또한 슬펐다.
울버린이 아이언맨이 그렇게 떠날때 마치 내 한때도 사라지는 것 같았다.
영웅들은 정의롭다.
엄청나게 건물을 부수고 가차며 차들이 날라다닌다.
많이 맞기도 하고 아슬아슬하지만
영웅들의 세상에선 걱정할 것이 없다. 정의는 언제나 이긴다. 억울할 것도 분할 것도 없는 세상.
그 곳의 영웅들이 영웅답게 퇴장할때마다 박수를 치는 마음으로 속으론 울면서 그렇게 떠나보냈다.
채드윅 보스먼이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며
아이들과 그 여름 열심히 했던 인사가 더 생각난다
정의롭고 멋진 블랙팬서에게 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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