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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cher in the Rye (Mass Market Paperback, 미국판) - 『호밀밭의 파수꾼』원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 Little Brown & Company / 199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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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크기 대박. 7pt도 안되는듯..
여행책 중 글씨 작은 책들보다도 글씨가 작아요. 20대초반이지만 눈아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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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왕관을 쓴다 - 국내 최다 타이틀 보유자 이예령이 알려주는 미인대회 우승 공략법
이예령 지음 / 라온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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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10관왕 수상자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미인'하면 170가까이 되는 길쭉한 키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미인대회에 참여하고 싶기보단, 미인대회 10관왕 타이틀치고는 평범한 외모에 평균 키 163cm인 저자가 어떻게 그런 성공신화를 이루어냈는지 궁금해 읽게 되었다.



미(美)가 다는 아니다. 요즘은 그 말이 더욱 더 힘을 얻고 있다.

책 중간중간 그 일화들이 속속들이 나온다.

인물이 괜찮아 심사위원이 점찍어두었는데도 그 인물을 살리는 법을 몰라 무관(아무런 상도 받지 못함)에 그치는 경우가 꽤 있었다. 반대로 스피치, 무대를 휩쓰는 아우라, 확실한 컨셉이 있다면 특별상 또는 협찬사 상이라도 거머쥘수 있다고 한다.


저자 또한 자신의 약점을 없애기 보단 강점을 살리려 스피치와 끼를 열심히 준비했고 그 결과 빛나는 왕관들을 얻는다.


<나는 오늘도 왕관을 쓴다>는

"이 책만 읽으면 미인대회 준비 끝!" 은 아니지만 미인대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미인대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책을 알기 전에 비해 180도 바뀌었다.




  보통 미인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결과에 상처받고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 사람, 수상을 목표로 재도전을 하는 사람. 후자는 참 신기하게도 몇번의 도전 끝에 꼭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쁘면 장땡일것 같은 미인대회는 생각보다 경험이 많이 필요했다. 

자기소개를 어떻게 하는지, 고급스럽게 말하는 방법부터 무대 조명에 더 돋보이는 색감의 옷을 고르는 법까지

다른 쟁쟁한 경험있는 후보자들한테서 배우게 된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게 되는것이다.


그러므로 섣불리 포기해선 안된다. 


 미인대회 수상이력은 내 인생의 '자랑거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미인대회 수상을 통해 협찬사 특별채용이 되기도하고, 단순히 대회 참여이력으로도 취업때 가산점을 받기도 한다.

미인대회 위상이 예전만큼 못하다곤 하지만 '미인대회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패션,뷰티,미용,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생각만 전환한다면 얼마든지 써먹을 수있다.

가령, '미인대회 수상자가 만든 왕관 쿠키' 같이 말이다.

카페를 운영하는 분이었는데 미인대회 수상기념 왕관쿠키와 더불어  왕관 모양 포장박스에 판매했고 그 결과 미인대회 수상자라는 입소문에 주위 사는 사람들이 호기심에 한번쯤은 들렸다고 한다. 확실한 콘셉트와 친절한 응대를 갖추니 매출도 증가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자존감을 높이고 수많은 경험과 인맥을 얻게 된다.


대회가 끝난후 수상자 파티, 연말 송년회, 연초 신년회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데 낮은 등수를 받았다고 속상해 참석하지 않는건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이때만큼 심사위원, 협찬사분들, 방송관계자들과 관계를 맺기 좋은 자리가 드물기 때문이다. 


저자는 "왜 또 대회에 출전하세요?" 라는 대답에 "간만에 자존감 올리러 나가요!" 라고 답한다.


그녀가 미인대회에 출전하는 자세, 미인대회를 활용하는 방법이 놀랍고 대단했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미인대회는 수많은 걸 안겨주기도 하는 것이다. 



또 미인대회가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 미스코리아만 있는줄 알았는데

미스그린코리아, 스마일퀸코리아패전트, 미시즈유니버스, 미스실버코리아, 영천포도아가씨선발대회, 미스춘향선발대회, 정순왕후선발대회 등등....


지역 홍보 미인대회인 경우 오히려 대회에서 촬영한 사진이 지하철을 도배할만큼 지역의 얼굴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기도 한다. 


미인대회 출전을 희망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미인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사람도 나처럼 새로운 시야가 하나 더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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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수채화
가장 친절한 수채화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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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디자인 스튜디오의 스티커 컬러링북입니다.
요즘 집에만 있기 근질근질하는데 스티커를 붙이며 힐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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