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3 - 세계와 교류하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3
최태성 외 지음, 김성규 그림, 김택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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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은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말 최무선이 화약 무기로 왜구를 격퇴한 이야기까지 수록되어 있군요. 개방적이었다고 단순히 알고 있는 고려시대에 대해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3권의 친구들은 드라마로 유명했던 궁예,견훤,왕건을 위시하여 고려의 인물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신라말기 혼란한 시대상을 보니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이 같은 사회적 혼란은 결국 망국(亡國)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싶었으며 민심을 잃은 궁예 대신 결국 후삼국 시대를 통일한 왕건이 왕위에 오르면서 후백제와는 대립하고 신라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고 하니 그의 정치적 식견을 한눈에 볼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합니다.


오래 버티지 못할 신라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민심을 얻는 한편 결국 대립할수 밖에 없는 후백제와는 적대적 관계를 유지할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임을 인식할때 왕건의 인간됨이 통일 시대의 큰 그릇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신라의 복속에 이은 후백제의 멸망으로 다시금 하나된 국가를 형성하게 되는데...


왕건의 호족에 대한 정책과 유훈으로 남긴 훈요십조를 통해 왕위 계승에 대한 그의 생각을 엿볼수 있었는데


제 3조 왕위는 장자가 이어받도록 하되 장자가 마땅치 않을 경우 인망 있는 자가 잇도록 하라. p47


왕건 사후 혼란한 왕위를 계승하면서 왕권 강화에 성공한 광종, 노비안검법과 학창시절 쌍기로부터 건의 받아 시행하였다는 과거제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실력에 따라 평가받는 길이 열린점은 우리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이라 할수 있겠죠. 다만 음서제도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그 당시의 사회적 현상일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문벌귀족 이자겸의 난을 통해 약해진 왕권의 실상과 무신 정변이 일어날수 밖에 없었던 사건을 일러스트를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우리 속담에 과유불급이라고 했는데 결국 과한 문신들의 횡포가 근본 원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주종관계의 시대,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접받지 못한 사회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사건이라 할수 있겠죠.


외적의 침입이 끊이지 않았던 고려지만 거란의 침입을 서희 장군이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강동 6주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하니 상대의 의중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이후 거란의 침입때 귀주 대첩의 영웅 강감찬이 등장하여 거란의 침입을 물리쳤다고 하니 위기때나마 나라을 구한 영웅들 덕분에 5천년 역사속에서 우리가 생존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여진족을 막기 위한 별무반. 동북 9성을 확보하였으나(정확한 위치는 불분명)  애원하는 여진족에서 성을 돌려주고 나서 성장하여 금 나라를 세우면서 사대를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는것은 후일을 생각하지 않는 지배층의 어리석음에서 기인한것이라 생각되네요.


당장의 편안함보다 후일에 일어날지 모르는 중차대한 대사를 볼수 있는 혜안이 있었다면 우리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몽골군에게 항전하기 40여 년 드디어 고려는 원으로 태자가 방문하게 되면서 고려 왕조는 유지될수 있었던 기회를 잡게 됩니다. 한순간의 판단이 한 사람의 일생을 바꿀 수도 있지만 국가적으로 볼때는 흥망성쇠(興亡盛衰)에 관계될 수도 있으므로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는것이 옳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이성이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원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공민왕이었지만 결국 개혁에 실패하게 되었다는 점은 그만큼 지지세력이 약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국제적으로 교류하면서 고려(COREA)로 알려지기 시작한 고려시대 무역과 신분제도등을 통한 사회상도 소개되어 있으며 종교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 당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무선과 화약 무기로 마무리 하고 있는데 4권 맛보기로 태조 이성계를 비롯한 이순신장군까지해서 조선시대를 대표할 만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네요. 이제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왕조 조선을 만날 차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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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2 - 삼국이 발전하고 남북국 시대가 열리다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2
최태성 지음, 김성규 그림, 김차명, 김택수 감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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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과 같은 큰★별 샘과 별★별반 친구들 하지만 2권의 친구들은 1권과 다른데 그 이유는 2권에서 배울 역사적 인물들을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이군요. 근래에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인식하게 된 고구려의 고주몽부터 신라의 진흥왕까지 삼국을 대표할만한 인물들이 나열되어 있어 간략하게나마 학습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고구려 건국 신화를 만화형식을 빌려 알려주고 있어 한번에 이해할수 있었으며 이어지는 백제와 신라 그리고 가야의 건국 신화를 통해 창업한 인물들의 공통점으로 알에서 태어났음을 알수 있어 당시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인물임을 강조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적 선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연맹왕국과  고대 국가의 차이점은 왕의 권력 유무로 알수 있었으며 삼국 중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었던 백제

그 원동력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다 생각되며 정복왕 근초고왕의 업적을 통해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하였으며 광개토 태왕과 아들 장수왕의 이야기를 통해 전성기의 고구려의 힘을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광활한 만주벌판을 누빈 우리민족의 기상을 살려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키워야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얼마전 TV에서도 방영된것을 본 기억이 나는 도림이라는 스님을 통해 백제의 국력을 약화시킨 사건을 일러스트를 통해 간략하지만 정확하게 설명해주어 한 사람의 실정(失政)이 국가적 위기로 이어질수 있음을 상기해볼때 지도자의 가장 큰 덕목은 혜안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볼줄 아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급변하는 국제정치속에 자국의 안녕과 백성을 안위를 생각한다면 지도자만큼 무거운 어깨를 가진 사람도 없겠지요.


신라에서 불교 공인을 할수 있었던 배경이 된 이차돈의 순교는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이어지는 신라의 전성기를 통해 한강유역이 얼마나 중요한 지역이었는지에 대해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 있습니다.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가 아닌가에 따라 국가적 명운이 달라지는건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점은 역사가 반복된다는 사실에 충실한 한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혼란한 중국을 통일하고 고구려로 100만 대군을 이끌고 침입한 수나라, 하지만 그들은 을지문덕 장군의 계락에 걸려 살수에서 참패당하게 되어 전쟁이 끝났나 했는데 이어지는 당나라의 침입으로 요동성과 백암성이 무너지게 되나 이번에는 안시성을 수성(守城)하는데 성공하여 끝내 당나라의 패배를 이끌어 내는데 ..


참으로 우리 역사는 고난의 역사임은(특히 고대사부분에서) 환경적 영향을 부정할수는 없는데 우리 조상들의 용맹함은 세계 어디를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훌륭했다고 자부할수 있겠지요. 허나 결국 백제가 먼저 멸망하고 뒤이어 고구려까지 멸망하였다고 하니 아무리 강성한 국가라 할지라도 국내외적인 영향으로 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외세의 침입을 받을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볼때 지금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을까요


삼국의 신분제도와 남북극 시대로 나뉘어진 시대적 상황의 변화 그리고 발해의 멸망

숨가쁘게 전개되는 우리역사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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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1 - 역사가 시작되고, 최초의 국가 고조선이 열리다 큰★별샘 최태성의 초등 별★별 한국사 1
최태성 지음, 김성규 그림, 김차명 인포그래픽, 김택수 감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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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렸을때부터 한국사 과목을 좋아하여 줄곧 점수도 상위권이었는데 제가 어렸을때는 사실 별다른 참고서적은 없었고 교과서나 아니면 위인전 위주로 책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외어지지 않던 연표가 역사적 사실들을 접하면서 차츰 머리속에서 자리잡게 되더군요. 덕분에 어른이 된 지금까지 대체로 큰 역사적 사실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큰별샘 최태성 선생님은 공중파 TV에서 종종 뵙기는 하였지만 책은 처음 접하는듯 싶네요. 초등 한국사인만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책 속으로 뿅~은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라 볼수 있었으며 1권은 선사 시대부터 고저선까지 우리의 역사가 수록되어 있네요. 큰★별 샘과 별★별반 친구들과 1권의 친구들도 소개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친근하게 소개된 내용을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알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 및 역사적 사실들을 텍스트로 쉽게 설명해주면서 일러스트를 가미하고 있어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으며 큰★별 샘의 한판 정리와 퀴즈 및 숨은 그림 찾기, 한국사검정시험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기회도 제공해주어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다시끔 되새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구석기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람과 동물의 다른점을 두가지로 구분하여 알려주고 있으며 의,식,주 해결 방법을 무인도에서 생존할수 있는 방법을 토대로 알려주고 있기도 하네요. 책이란것이 보는 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는것이 가장 좋지 않나 하는데 큰별샘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훌륭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이 아닐듯 싶습니다.

 



학창 시절 농경이 시작되었다고 배운 신석기 시대는 구석기와는 다른 신(新)석기를 사용하였으며 농경과 가축을 사육하기도 하였다고 하니 새로운 사실을 배우게 되었네요.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니 남녀노소(男女老少)를 떠나 누구나 가져야 할 삶의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농경에 적합한 새로운 도구도 개발하였으며 움집에서 생활하였고 박물관 등에서 쉽게 볼수 있는 빗살무늬 토기가 사용되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구석기시대에 비해 획기적인 발전이 아닌가 싶으며 계급이 발생하였다고 알고 있는 청동기 시대는 흰 쌀밥을 섭취할수 있었다고 하니 탄수화물의 고정 섭취할수 있는 영양분의 확보차원에서 본다고 해도 대단히 중요한 식(食)습관의 개선이라 할수 있겠으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 고인돌을 통해 촌락과 사람들의 수를 알수 있다고 하니 청동기 시대 인구수와 분포지역을 파악하는데 일조하지 않나 싶네요. 또한 지배자의 등장으로 인한 빈부의 격차가 발생하였음도 인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자가 존재한다면 이것보다 좋은것은 없겠지만(사실 역사시대라 할지라도 자국에 불리한 역사는 기록하지 않거나 축소하는 경향이 강한면도 없지 않지만) 기록이 존재하지 않거나 불분명한 역사적 사실을 추론하고자 한다면 유물이나 유적같은 것을 잘 활용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수 있겠죠.


우리의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건국배경과 위치 그리고 8조법을 통해서는 법치국가임을 인식하게 되기도 하였으며 위만 조선도 고조선으로 볼수 있는 이유와 고조선 멸망후 등장한 몇몇 나라들을 소개해주면서 1권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2권 맛보기도 수록되어 있어 예습차원에서 보면 학습효과를 배가 시킬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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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초간단 인생 요리 120 - 이렇게 쉽고 맛있는 요리는 처음이야 700만이 뽑은 요리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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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바쁜 일상생활에 쫒기다보면 시간내기가 만만치 않는것이 현대인들의 삶이라고 할수 있는데 초간단으로 만들수 있는 인생 요리를 무려 120가지나 소개해준다고 하니 늘 시간이 부족한 저같은 사람에게는 반가운 책이 아닐수 없네요.


프롤로그에 소개되어 있는 수많은 요리들을 보니 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으며 이제는 간단하게 식성에 맞는 요리를 만들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12가지로 구분하여 나누어진 요리를 보니 기호에 맞게 선택취사 가능하다는 장점과 요리하기 전 알아두면 좋아요에서는 기본적인 계량하기등이 소개되어 있어 요리 초심자들에게 유용하지 않나 싶으며


요즘 도시락전문점에서 구입해서 먹게 되는 참치마요덮밥을 시작으로 통옥수수 버터구이까지 컬러플한 요리관련 사진들과 재료의 소개 그리고 상세한 레시피까지 이 한권만 있으면 책에 소개되어 있지 않는 다른 먹고 싶은 요리까지 응용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왼쪽 페이지는 요리된 사진이 오른쪽 페이지는 재료와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팽이버섯덮밥의 비주얼과 레시피를 보니 어렵지 않게 생각되어서 오늘 당장 요리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과와 카레를 이용한 사과카레, 사실 이런 종류의 요리명이 있는줄도 몰랐었는데 오늘 맛난 요리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예전에는 자주 먹었지만 요즘은 뜸하긴 해도 즐겨찾게 되는 치킨을 이용한 닭고기 덮밥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손도 많이 가지 않아 한번씩 만들어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육식보다는 채식이 좋다는 말에 채식을 생각하고 있는데 상추와 양파를 이용한 요리들도 나열되어 있어 채식을 생각하는분들이 참고할만하지 않나 생각되며


항상 비슷한 종류의 음식들만 섭취하다보니 영양소면에서나 입맛에서나 부족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간단한 재료지만 럭셔리 요리를 만들수 있는 비법도 소개해주고 있어 입맛없을때나 새로운 요리를 먹고 싶을때 종종 이용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보기만 해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요리들을 보고 있노라니 건강을 위해 약간의 수고를 들여서라도 맛난 요리를 챙겨먹는것이 정답이 아닌가 싶으며 체질에 맞지 않아 잘 먹지는 않지만 면 요리 또한 먹음직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되어 있군요.


요리들을 접하다보니 없던 식욕이 생기기도 하고 열정이 생긴다고 해야 하나


채식이 좋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고기는 한번씩 먹어주고는 있는데

 


 


소고기를 이용한 소불고기를 필두로 닭,오리, 돼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기운없거나 기분업을 위한 우울한 날에 별미(別味)로 유용하지 않나 싶네요. 요리도 요리지만 사실 반찬도 항상 가게에서 구입하다보니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무시못할 정도의 비용이라고 생각되는데 간단하게나마 만들어먹을수 있는 찬거리가 무려 11가지나 있어 소소하게나마 한번씩 찬거리가 없거나 가게가기 귀찮을때 만들어 먹을면 딱일것 같으며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손님이 왔을때나 동료들이 방문했을때 만들어서 대접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外에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 풍성하고 영양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길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오늘 당장 간단한 요리부터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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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가게 로맨틱 파리 컬렉션 3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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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들어가지 전에 이 책에 쓰여진 찬사들을 보니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달달한 로멘스 소설을 읽는 재미를 과연 언제 느껴본건지?

 

이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다함께 하시죠.

 

미국 미시간주에서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인 파리에 입성한 여자주인공 델.

그녀는 향수대회에 참가차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오렐리를 만나 고급스러운 로비로 안내되고

 

"매 순간을 즐기세요. 삶은 살아가기 위한 것이니까요." p14

 

오델리와 향수매장에서 진열된 향수병들을 구경하면서 지내게 될 집과 프랑스인 룸메이트 클레망틴에 대해 듣게 되면서 사건은 전개를 이어가게 됩니다. 과연 그녀에게는 앞으로 어떤 사건들과 로멘스가 펼쳐지게 될것인지

 

쌍둥이 여동생 젠과 대회참가전 상황을 클레망틴과 영국 런던에서 온 캐스린을 통해 알게 되어 주인공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나 싶으며 할머니와의 돈독한 관계도 알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자란 환경 설명을 대회 참자가들과 동생으로부터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서술되고 있네요.

 

저녁을 먹기전 방문한 카페에서 샹젤리제 거리에서 만난 초록색 눈을 가진 남자를 카페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흥미를 더하가는데

 

"나를 따라다니는 거예요?" p60

 

와인바에서 세 번이나 만나게 된 초록색 눈을 가진 남자, 과연 그는 누구이며 주인공과 어떤 인연을 이어나가게 되는것인지

 

다음날 신비주의를 고집하는 초록색 눈을 가진 향수업체 사장 세바스티앙 르클레르을 만나게 되면서 델은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실은 대회 개최는 돌아가신 세바스티앙 아버님의 아이디어였음을 알수 있었고 우승자에게는 뱅상 르클레르가 남긴 기록을 읽고 르클레르 향수 세트를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는 말에 참가자 모두들 우승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차게 되됩니다.

 

참가자와 멘토와의 짝을 선정하는데 세바스티앙이 델의 짝으로 선정되면서 첫번째 도전과제가 주어지게 되어 파리의 리츠 호텔에서의 에피소드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서점에서 오세앙을 만나 세바스티앙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아, 새로운 사랑. 그보다 더 확실한 약은 없죠. 물론 새 책은 예외지만." p115


"내가 싫어하는 게 전부 나왔네요." 그가 말했다. "파리는 사람을 통째로 짐어삼킬 수도 있는 곳이에요." p145


사랑이 그렇듯 조향사라는 직업도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선택받아야 할 수 있는 일이었다. p162


델은 첫번째 과제로 만든 향수를 꼴찌로 제출하게 되는데


"대회를 열기로 한 이유가 뭐였어요? 아버지에게 약속했다는 건 알지만 지금 연 이유가 뭐예요?"

또다시 무거운 침묵이 흘렀고 한참 만에 그가 말문을 열었다. "올해 안에 여는 게 협상의 조건이었거든요. 아버지의 유지대로 대회를 열고 떠나는 걸로. 경영진에서 르클레르를 인수하면 나는 모든 권리를 넘기고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어요."


p200


도대체 왜 그는 회사를 매각하고 떠날려고 하는것인지? 세상 어느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게 마련이지만 왜 그는 이런 결심을 하게 된것일까요?


이야기를 듣고 조금씩 세바스티앙을 이해하게 되는 델


첫번째 도전과제에서 탈락하지 않았으나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델. 두번째 과제인 멘토와 같이 향수 만들기에 돌입하는데


과연 그녀는 어떻게 연인을 만들고 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수 있을지?

아니면 독자들이 모르는 반전이 있는건 아닐까요?


프랑스의 여러 곳을 명소들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있으며 향수에 대한 이야기도 알려주고 있기도 한 시간가는줄 모르는 가독성이 뛰어난 향수와 로멘스에 대한 작품임에 틀림없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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