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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내 인생의 재발견 - 그리스.로마의 현자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총 366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된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3세기 초 창시된 스토아 학파가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명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야 할것은 삶의 이유라고 하니 지금 삶의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방황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좋은 답변을 주지 않나 싶네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그럴수 없는것을 구분하라는 진리는 이전부터 알고 있기는 한데 정작 우리는 바꿀 수 없는것에 집착하고 바꿀 수
있는 것에는 무신경한것이 아닌지?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는 현명함이 심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습니다.
일어나는 상황을 제어할수는 없지만 그에 따른 생각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하니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불평불만을 터트리도록 하는것일지라도
화내지 말고 평온함을 유지한다면 이 또한 건강에 이롭지 않나 싶습니다. 돌아보니 살아오면서 자신이 아닌 타인이나 환경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화낸것이 적지 않는데 이러한 것들이 누적되어 지금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겼지 않나 싶습니다. 마음의 평온함을 유지한다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재산을 가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나이듬에 따라 무엇을 시도하거나 시작하는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는데 우리속담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란 말과
일맥상통하게 스토아가 말한 "시작하라. 나머지는 따로온다"는 문구를 보니 시작이 반이고 반을 하였기에 분야를 떠나 도전한것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살아오면서 적지 않는 시도, 하지만 성공한것은 많지 않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면 이루지
못한것을 잘 알기에 오늘도 저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링컨의 부치지 않는 편지 일화는 이미 알고 있는것이나 부치지 않은 편지 편으로 알려주고 있고 가장 소중한 자산인 마음과 인식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어라고 하니 타인에 의해 그 동안 마음을 잃어버린것이 아닌것인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많은 책을 읽기보다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 한권을
독서하는것이 낫다고 하니 그동안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나 과연 진정한 독서였는지 무엇을 위한 독서였는지 반성하게 끔 하네요.
시작하기 좋은날은 바로 오늘이라는 진리와 함께 세상의 모든 걸림돌은 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하니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글이
생각네요. 외부적인 요인이나 타인에 의한 상처, 모독 등은 우리가 통제할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이긴 하지만 기분나뻐하거나 상심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결코 도움이 되는 일은 없으니 화내거나 스트레스 받을 이유는 없을것 같네요.
061 세가지 덕목
▶ 정확하게 응시하라
▶ 적절하게 행동하라
▶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기꺼이 받아들여라
감정에 휘둘리지 말것과 카토의 말로 "남아일언중천금"이란 말이 생각났고 이 外 각박하고 힘든 세상살이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지혜와 덕목 그리고 스토아학파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루 10분 매일 한편씩 읽어감으로서 자신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