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토머스 길로비치 & 리 로스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프롤로그를 통해 두명의 저자는 응용심리학 분야에 오래 종사하였음을, 책에 담긴 연구 결과와 통찰을 온전하게 습득하게 된다면 한층 지혜로워지고 시련을 더 잘 극복할 있다고 하니 지금 인간관계나 가족관계, 금전문제등으로 외면할 수 없는 고통에 처한 모든 사람들에게 어떤 지혜를 선사할런지?

 

독자의 정치적인 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신이 소박실재론자임을 깨닫는 것이 맞닥뜨릴 모든 경험에 대해서 한층 더 지혜로워진다고 하고  특정한 견해나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 견해나 취향이 반대의 견해나 취향보다 더 보편적이라고 믿는다고 하니 틀린말이 아니네요. 저도 저의 견해나 취향에 반대되는 사람들과 대화할때 더 보편적이고 합리적 그리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떠올려볼때 모든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라온 환경이나 성격, 특성, 기질 등과 함게 각각의 삶의 방식도 다르고 같은것이 하나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세계안에서 모든것을 판단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여러가지 실험들을 사례들을 소개해주어 인간심리에 대한 고찰을 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고 있네요. 음식을 적게 먹으려면 용량이 작은 접시에 음시을 조금씩 덜 담아서 내놓으면 된다고 하나 접시의 평균 크기가 50년동안 늘어난 사실을 상기해볼때 상업주의와 금전에 관한 집착이 인간의 심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동은 자신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었네요.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 지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관점이라고 하니 일상에서 적용해볼때 관점의 차이가 판단과 결정에 영향을 주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볼때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하고도 중요한지 잘 알수 있지 않나 싶네요.

 

사람의 행동방식에 따라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윌리엄 제임스의 이론이 증명되었다는 사실을 접하니 감정이 행동에 영향을 주는것이 아닌 행동이 감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분이 나뻐지거나 슬플때라도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수 있었고 자기합리화의 예시를 보니 강한 의지력의 소유자가 아닌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사고하는 양식들을 알수 있었습니다.

 

주팬은 사고로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휠체어 럭비선수가 되었다고 하니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장애도 별문제가 없을수도 있다는 사실과 함께 긍정적인 사고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훌륭한 지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로 삶의 방향을 개척하거나 변화시켰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구매와 물질구매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있고 '효율적 거래'로 교사들 사례와 협상의 딜레마도 소개해주는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논지를 증명하거나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글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저자의 주장에 대한 동화(同化)를 유도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글로 마무리짓고 있네요. 호텔 투숙객이 수건을 재사용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기후변화등에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이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자신이 아닐까 싶네요. 왜냐하면 모든것을 알고 있지는 않아도 매사 합리적이고 사리분별할줄 아는 보통의 일반인들이라면 누구나 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칭송받을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통해 사회 심리학과 인간의 행동에 관해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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