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사전 - 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한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
와쿠이 요시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이동흔 감수 / 그린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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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유난히 점수가 좋지 않았던 수학, 지금 생각해보니 원리나 공식등을 이해하지 않고 암기 위주로 공부하다보니 흥미를 잃은 과목중에 하나가 아니었나 싶네요. 살면서 수학은 가감승제 정도만 할줄 알면 된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으나 현대 문명 사회의 필수품인 컴퓨터, 스마트폰, 자동차 등등해서 지금 우리가 이전세대보다 많은 문명의 수혜를 받는 것은 물리나 화학등의 발전의 공도 크겠지만 수학의 발전과 성장으로 첨단기계들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나 싶네요.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보니 2페이지정도에 하나의 법칙이나 원리 공식이 그림과 그래프등으로 설명되어 있네요. 명제와 집합부터 베이즈 정리까지 114가지의 설명이... 엄청난 양에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학창시절 배운 기억은 있으나 지금은 이름만 기억나는 드모르간의 법칙, 설명과 함께 그림을 보니 이해하기 수월했고 귀류법을 처음 생각해 낸 사람은 탈레스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임을 알수도 있었습니다. 공식에 급급하다보니 수학의 참 진리와 이해의 폭을 가지지 못했던 것이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인간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되는 10진법, 지금 봐도 공식이 기억나는 지겨우리만큼 열심히 외웠던 2차 방정식의 공식, 예제를 통해 학습의 효과를 측정할수 있기도 했고요. 가장 기본적인 공식이라고 생각되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사인, 코사인 법칙까지 충실히 수록하고 있어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아님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분도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복소수와 오일러의 공식, 벡터의 정의, 행렬까지 참으로 수학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들이 망라되어 있어 기초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책보다는 쉽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합니다. 삼각함수와 역함수 그리고 미분계수와 도함수에 관련된 사항들은 배운 기억조차 없던 것들이라 새로운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 미분은 할수 있었어도 적분은 할줄 몰랐었는데 책에서는 30페이지에 걸려 관련된 정보를 안내해주고 있어 공부하여 익힐수 있었고 조합의 공식과 확률의 정의, 평균값과 분산 그리고 비율의 추정 또한 설명되어 있습니다.

 

벡터, 행렬, 삼각함수, 적분, 확률등이 한번이 아닌 여러번에 걸쳐 소개되어있어 기초부터 심화학습까지 공부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요.

 

사실 배움에 왕도는 없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학습을 하여도 늘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기초과학분야의 토대인 수학에 대한 투자를 하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한권의 책으로 모든 수학을 마스터할수는 없을지라도 흥미를 가지고 기본을 익힐수 있는 충분한 동기가 부여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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