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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상식 사전 - 가장 쉽고 빠르게 두뇌 힘을 키우는 지식 에센스
엔사이클로넷 지음, 이소영 옮김 / 별글 / 2016년 12월
평점 :

상식만을 따로 모아 놓은 책은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게 되어 부족한 상식의 폭을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350여가지의 상식이라고 하니 숫자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고 많은 이야기만큼이나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던 이유가 궁전에 주거하던 사람들은 전용 변기가 있었다고 하니 지금 기준으로는 이해하지 못할듯 하였고 이슬람교의 일부다체제는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미망인들을 위한 제도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수 없었네요. 제도나 관습등등 그 시대상황에 맞게 만들어지거나 고쳐지는것이 타당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파리에 있는 에펠탑이 철거 위기에서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야기, 예언자로만 많이 알려져 있는 노스트라다무스가 화장품을 제조하였다는 이야기를 접하니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수많은 직업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중세시대 다양한 직업을 가지는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러시아가 이슬람을 믿는 국가가 될뻔한 이야기등 역사분야에서 여태 알지 못했던 상식들이 나열되어 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었네요.
담배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콜럼버스와 인디언과와 이야기에서 호주의 원주민들이 캥거루를 본 백인들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한 그들의 언어 "캥거루"가 떠올려졌네요. 이처럼 질문의 의도와는 다른 답이 정답인것으로 착각되는 역사적 사실도 우리는 종종 접하게 되네요. 멕시코의 대표 술인 데킬라가 산불이 났기에 개발되었다고 하니 황당하기 그지 없었고 일년 中 2월의 짧은 이유가 이름 때문이라는 사실도 언급되어 있네요.
육지에만 경계선이 있는줄 알았는데 바다에도 경계선이 있다는 사실, 태양의 온도를 측정할수 있었던 원리, 여객기에서 비상탈출용 낙하산이 없다고 하니 다른 승객들과 같이 생사를 할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안전하기만 한줄 알았던 비행기지만 한번 사고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실감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카나리아가 매번 신곡을 익힐수 있는 이유, 전기뱀장어를 잡는 방법, 사막에서도 물고기가 존재한다는 신기한 사실등 생물 상식도 소개되어 있어 잘 알지 못했던 분야의 지식을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더운 지역 사람들이 곱슬머리가 많은 이유가 열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하니 같은 인간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게 조금씩 바뀐것은 생존을 위한 본능이 아니었나 싶네요. 수명도 유전적 요소가 있다고 하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사람의 수명이 125세라고 보는 근거도 알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상식들을 접하고 나니 알지 못했던 수많은 사실들을 알수 있는 자기계발도서인 1분 상식 사전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