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체질 행복체질
염용하 지음 / 세림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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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을 자기 이익 추구형부터 양심가형까지 8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해주어 겉모습과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만고진리의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격별로 개인의 특성을 잘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되었네요. 근래에 전(前) 직장에서 외모와는 달리 속마음을 알게 되니 마음에 들지 않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모든 사람하고 다 친하게 지내는것이 가장 이상적인것은 맞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다 내마음같지 않다는것을 느끼는것은 보편적인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성격에 따른 행동으로 인한 체질편에서는 제질별로 원인과 증상, 발병할수 있는 질병등을 알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몸이 찬 제질입니다만 저와 반대체질의 사람들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 체질, 성격, 자라온 환경 등이 다르니 같은 체질이라도 약을 처방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소가 개입되어야 가장 좋은 처방이 되지 않나 싶네요.

 

체질병 증상편에서는 체질별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려주고 있고 체질에 맞는 음식 그리고 직업에 따른 운동 방법도 소개해주고 있어 보편적으로만 적용가능하지만 증상에 따라 달리 섭취해야 하는 음식, 운동방법등을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아는게 힘이다란 말처럼 알고 행하는것이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어릴때 우유가 좋다해서 먹었지만 사실 저같은 冷(냉)한 체질한테는 우유가 적당하지 않는데 보편적으로 우유가 좋다하니 아무것도 모르고 먹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하루에 2L이상 물을 마셔라는 문구를 어디에선가 본 기억이 나는데 책에서는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과 손발이 찬 사람등 많은 유형을 들어 물이 많이 먹으면 체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저 같은 사람은 겨울철에는 물을 적게 먹어야 하나 봅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더우니 물을 먹더라도 체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아도 겨울이 문제군요.

 

체질별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도 소개되어 참고할수 있고 성격 따라 나타나는 감정들은 32가지나 싣고 있네요. 분노하면 돌발성 난청 등이 올수 있다고 하니 화를 내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깨닫게 되었고 의심과 불신은 어린시절 심리적 안정때문이라고 하니 아이를 키울때 조심할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 눈치보는 성격과 망설이는 성격을 고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완벽은 사람은 없으니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단점을 고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성격을 바꿀수 있는 방법까지 참으로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꺼리로 막연히 알고만 있던 체질에 관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의 습득과 함께 남은 삶을 위한 깨달음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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